[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정용래 대전유성구청장은 2022년 구정 사자성어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의 ‘응변창신(應變創新)’을 선정했다.지난해 유성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라는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회로 만들며 다양한 성과를 거둬들였다.대전 최초의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코로나에 대응했고 ‘유성실버복지센터’, ‘스마트경로당’을 개관·구축해 노인복지에 힘썼으며 ‘하기숲 캠핑장 조성’, ‘미래 교육지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통해 도심 발전을 이뤘다.이에 외부적으로 유성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022년 민선 7기를 마무리하면서 동쪽은 역사고도 서쪽은 첨단미래 도시의 투트랙 전략 미완의 아쉬움을 소회로 밝혔다. 한 시장은 지난해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응의 성과가 모든 성과를 압도한 한 해였고 시정 안팎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 시장에게 2022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올해 아파트 공급계획이 1만 8000세대로 실제 2만세대가 넘을 것 같은데 부동산 공급계획 어떻게."시장원리에 맡겨야 되겠고 대통령 후보들이 이 사안에 대해 굉장히 첨예한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지난해 금산군은 모두가 잘사는 금산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인삼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 금산군의 효자 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은 깻잎의 지난해 연 매출은 역대 최고액인 635억 원을 달성했고 각종 현안사업의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도 적극 나섰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하는 해로 지금까지 그려왔던 밑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한 군민 행복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삶의 질, 만족도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박용갑 대전중구청장은 2022년 구정운영에서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지난해 중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골목부터 공원까지 다양한 변화를 거쳤다.‘문화흐름 중교로’, ‘대제로 커플존’, ‘양지근린 공원’,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고 ‘대흥동 골목길’, ‘우리들 공원’을 재창조 했으며 선화로를 확장해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했다.이러한 사업들은 곧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전국 각지의 젊은이들을 끌어 모았고 구 충남도청 뒷길에는 ‘선화단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강명 충북도 농정국장은 자신감과 의욕이 넘쳤다. 임인년(壬寅年) 1년 동안 농정국이 펼칠 사업의 궁극적 지향점을 묻자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고 나아가 상생하는 농업·농촌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이 국장은 19일 충북도에서 충청투데이와 만나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려면 몇 가지가 맞물려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2022년에 농촌융복합산업을 확대해 농업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면서 귀농귀촌 유입 추진,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 등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하는 밑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이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 11대 후반기동안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었다.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리면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작됐고, 충남도정에서도 해묵은 지역 현안들이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도의회는 이같은 변화에 대응키 위해 혁신했다. 예산·정책·조직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예산담당관실과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인사권독립TF팀을 꾸려 새로운 변화에 대응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김명선 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이 있었다. 김 의장은 한 발 앞서 조직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박정현 대전대덕구청장은 2022년 ‘금석위개’의 자세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 등 전 세계시민 앞에 닥친 난제들을 구민과 함께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는 금석위개의 대덕구는 지난해 구민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변화를 이뤘다.대덕구의 자랑인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어린이 용돈수당(어린이 드림카드)’·‘탄소인지예산제’ 등 사업이 대내외적으로 우수사례임을 인정받았다.‘대덕형 마을자치공동체’는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박문희 충북도의장의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성(一聲)은 "도의회가 충청북도 도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 164만 도민여러분 힘을 내달라"였다. 인터뷰 내내 "오직 도민행복"을 강조하면서 말이 아닌 실천을 거듭 약속했다. 박 의장에게 올해 도의회 운영 방향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 등과 관련해 의견을 들어봤다.-신년 인사 한말씀."새로운 희망과 함께 임인년(壬寅年) 아침이 밝았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충북도의회는 검은 호랑이띠 해를 맞아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올해 구정의 핵심 정책방향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동구 구현’에 무게를 두고 있다.지난해 동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관광’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는 등 원도심 부활의 시작을 알리는 한 해를 보냈다.올해는 지난해 거둬들인 수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복지·도시혁신·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동구는 ‘No.1 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개발·재생 등 다양한 주민중심 사업들을 계획 중에 있다.황 청장은 "혁신도시·도
[충청투데이 홍순철 기자] "대통령후보에 대한 홍보 컨셉은 결국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이미지와 단어를 찾는것입니다. 변화, 책임, 국민 등이 되겠죠."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수민 홍보본부장의 말이다. 김 본부장은 윤석열 대선후보 홍보와 관련해 ‘시대 정신’을 강조했다.김 본부장은 "그동안 후보가 내는 메시지나 정책 공약 등의 표현이 국민과의 눈높이에 맞지않는 점이 다소 있었다"며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이준석 대표와의 극적인 결합 후 이같은 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메시지는 간결해졌고, 공약은 국민이 체감하는 방향으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지역 경제활성화의 선봉에 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그 중심엔 열정,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김양수 회장이 있다. 김 회장은 지역 건설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현장중심의 협회를 꾸려나가고 있다. 지역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 회장. 그는 늘 스스로를 낮춘다. 그러나 숨길 수 없는 내공과 존재감은 김 회장을 언제나 지역건설 업계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그를 만났다.대담=이승동 취재 1팀장◆현재 건설업계분위기는."하도급 공사에 참여한 일부 업체들은 하도급 대금 확보에 어려움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는 세종시민의 든든한 대변인이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세밀한 감시·견제 기능을 철저히 하면서 세종시 발전을 이끌고 있다. 그 중심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서 있다. 이 의장은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견인했으며, 지방의회 우수사례 선도, 시민 중심의 입법 활동 등을 펼치면서 시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부양과 방역체계 강화라는 정책적 지향점의 상충 우려로 한 가지 정책 방향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이 본격 시행되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권중순 대전시의장은 대전시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을 대변하는 진정한 대의기관’의 기틀을 닦기 위한 선두주자를 자임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완벽한 자치분권 실행을 위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던 권 의장은 시의회가 나아갈 100년 미래 설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숙원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방의회 새로운 시작의 출발선에 선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줄이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미래교육 2030’을 단단하게 다졌고, 변화하는 교육 방식에 맞춰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충남교육을 이끌고 있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입불역방(立不易方·뜻을 세우면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의 자세로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구현해 왔다. 김 교육감을 만나 충남교육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정책을 들어봤다. 대담=이선우 충남본부장-지난해 충남
13일부터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린다. 자치분권 2.0이란 지방자치가 자치단체, 단체장 중심에서 주민, 지방의회 중심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자치경찰제 도입, 재정분권 등 획기적인 자치분권 성과가 있었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가 강화되고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1988년 민선지방자치 부활 이후 실시됐던 그 간의 지방자치와 구별되는 획기적인 진전이라는 점에서, 자
[충청투데이 홍순철 기자] -새해를 맞아 도민과 교육 가족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린다."지난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사회적 불안과 불편을 겪어왔다. 충북교육도 개학 연기와 역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 장기화된 원격 수업 실시 등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도민 여러분과 충북교육가족들의 염려와 응원, 교사들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의 하나된 힘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지켜내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문명사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충북 행복교육 2기도 그 결과를 정리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백제기악은 요즘 방탄소년단(BTS)의 한류 열풍과 비견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수나라 2대 황제인 수양제가 백제기악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했을 정도로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대중성까지 아우른 백제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이었던 거죠."한국문화예술학회 이철진 회장은 "백제기악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문화콘텐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백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교육과 문화, 관광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한류문화상품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022년도를 세종시가 ‘세종특별교육자치시’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책’, ‘전국 최초 자유학기제 개선 운영’ 등의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교육회복 방안’,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기관 설립’, ‘기관 청렴도 개선’, ‘특수 교육 확대’ 등을 위해 세종교육 공동체의 지혜를 모을 방침이다. 최 교육감은 "새해가 되었지만 코로나19의 위기는 여전히 우리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민선 6기와 7기 대전 교육의 수장으로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창의 인재 양성’은 설 교육감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독서 교육, 체험 활동을 강화하면서 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임인년(壬寅年)에도 4차산업혁명시대 흐름 속 학생들의 경쟁력을 갖추고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해묵은 지역 현안을 풀어낼 실마리를 찾아내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충남서산공항 건설사업,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비롯해 충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셈이다. 여기에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를 해소할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과 노인복지 정책은 물론 환경 분야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3년여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