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중3 대상…여가부 인증 획득
스포츠 클라임·보드게임 등 마련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18일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수험생 힐링캠프'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제공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18일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수험생 힐링캠프'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18일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수험생 힐링캠프'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마을의 수험생 힐링캠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인증번호 제8544, 제8545호)을 받았다.

수험생 힐링캠프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부실해진 수업을 떠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전한 체험활동과 문화·감성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콘서트와 VR컨텐츠메이커, 보드게임, 스포츠클라임, 바리스타체험, 드론레이서 등 최신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수련마을은 서바이벌 게임과스포츠 클라이밍, 스카이 점프 등의 모험활동과 19개의 국가인증 프로그램, 간부수련활동, 교육청과 협력을 통한 감성 UP 힐링캠프와 가족캠프 등 다양한 수련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소년지도사와 안전강사 등 국가 전문자격을 갖춘 수련교사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전시 조례에 의한 사용료 책정으로 시설이용료가 매우 저렴해 연인원 3만명 이상이 수련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병수 원장은 "정규 교육과정 이수 이후 중3, 고3학생들을 위한 수험생 힐링캠프를 흥미진진한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시험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하고 균형있는 성장발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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