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지역 협동조합 ‘위로숲(WE路숲. 대표 배은주)’이 오는 8일 오후 2시 대치면 광대리 청양구기자타운 등 칠갑호 일원에서 ‘2022 청양 절기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24절기 중 하나인 한로에 진행되는 축제는 ‘2022 충남 관광두레마을 육성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행사로 위로숲은 청양 둘레길을 주제로 다양한 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참여자들은 구기자타운 광장에서 쪽 염색,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을 즐긴 뒤 칠갑호 데크 산책로를 비롯해 △자연휴양림 △고목정 △칠갑호 제방 △카페 ‘콩매아’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30일 남이면 개삼터 개삼각에서 제40회 금산인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제를 개최하며 내달 10일까지 11일간의 축제를 연다.개삼제는 매년 인삼축제의 첫 행사로 금산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 축제의 성공 등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다.오후 7시 축제개막식 행사에서는 의식 및 의전을 간소화해 관광객과 군민이 축제로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식전 행사에서는 금산군다락원 예술단의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산소년소녀합창단, 금산인삼골합창단 등이 참여하며 공식행사는 제1회부터 39회까지의 역사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2022년 속리산 문화축제가 30일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에서 개최된다.이번 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찰음식과 세계 각국의 이색 요리를 맛보는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과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도민 행복 숲속음악회가 펼쳐진다.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은 사찰음식과 함께 중국, 일본, 배트남 등 5개국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직접 사찰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같이 이뤄진다.이어 도민 행복 숲속음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전국 최대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더 활기찬 축제’ 주제로 자연과 공원이 어우러진 축제장에서 100여개의 오감만족형 프로그램과 풍성한 농축산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오감만족 다양한 행사축제 기간 동안 눈과 귀가 즐거운 90여개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30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 운행을 앞두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영시스템 및 안전점검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예당호 모노레일은 1320m의 노선을 24분간 순환하면서 주간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나무군락과 조각공원의 예술작품은 조명등의 빛을 표현했다.예당호의 사계절과 동물들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미디어파사드로 경사면에 표출해 숲속의 동물들이 튀어나와 함께 모노레일을 타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또한 홀로그램과 예당호수와 보름달 조형물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수 있는 포토존을 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가 21일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이번 품바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려 25일까지 5일동안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21일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선언으로 제23회 음성품바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이후에 펼쳐진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와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은 가을밤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특별행사로 꾸며진 품바촌과 추억의 거리에서는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안면도 백사장에서 자연산 대하축제가 3년만에 열린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추진위원장 문제룡)는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올해는 출하량이 크게 늘고 저렴한 가격에 위판되고 있어 미식가들이 싱싱한 대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10월 초순에 열리는데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축제는 1일 개막식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문향의 고장 옥천과 한국 현대시의 시성(詩聖) 정지용 시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옥천의 문학축제 제35회 지용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려 관람객을 맞이한다.이번 지용제는 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이름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정지용 생가 및 구읍 일원에서 4일간 열린다. 축제 기간에 맞춰 구읍 일원 곳곳이 정지용 시인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경관으로 꾸며진다.실개천 주변에는 구읍 주민들이 직접 키운 국화로 주민키움정지용국화거리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실개천에 달린 詩등과 구읍 거리에 걸린 청사초롱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제38회 수안보 온천제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주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용출되며 최고온도 53도, pH(수소이온농도) 8.5의 약알칼리성으로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세계적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수는 이성계가 악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자주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왕의 온천’으로 불리고 있다.충주시가 후원하고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주관하는 이번 수안보 온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보령 성주산(聖住山)은 보령시 미산면과 성주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인 성주산은 680m로 주변의 산자락을 아우르는 웅장하고 멋진 산세와 탁월한 서해 조망이 자랑거리인 곳이다.성주산 동쪽은 문봉산(633m), 서쪽은 장군봉(583m)으로 능선이 연결돼 골이 깊고 산림이 울창해 단풍 등 경관이 아름답다.장군봉에 서면 서해안 바다가 손에 잡힐 듯 조망되고 북쪽으로 오서산이, 서쪽으로는 만수산과 그 아래 월명산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날이 좋으면 공주 계룡산, 예산 가야산, 온양 광덕산까지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에 펼쳐진 다채로운 가을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이어진 푸른 산야의 청량감을 느끼려는 등산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단양 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야생화로 하늘정원을 이룬다.연화봉(1394m)은 가을의 진객 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으로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려 풍성한 들꽃의 향연으로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르는 능선을 따라 둥근이질풀 군락 등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우수 빵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내달 9일~10일까지 펼쳐진다.행사를 주관하는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오는 축제 홍보를 위한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5일 시에 따르면 빵지순례단을 운영했던 지난해 첫 행사에서는 5000~6000여 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천안 빵빵데이만의 차별화된 이벤트인 ‘빵지순례단’은 그동안 참가했던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300여 명(10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에서 초가을의 고즈넉함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먼저 청주시를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역사·문화축제인 청주읍성큰잔치가 2일 개막한다.청주읍성 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빼앗겼던 청주읍성을 민관이 힘을 합쳐 탈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리는 축제다.1일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에 따르면 올해로 청주성 탈환 430주년을 맞아 2~4일 3일간 청주 중앙공원 일원에서 ‘청주읍성큰잔치’를 연다.‘승전고를 울려라’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열린다.군은 3일부터 2일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함께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태안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는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이국적인 사막 풍경이 일품이다.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리는 첫날에는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다.특히 우리나라·일본·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고추축제가 1일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를 주제로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다.축제 첫날부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고추를 구매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축제 대표 프로그램 ‘속풀이 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첫날 진행된 ‘시니어 패션쇼 in 괴산’은 중·장년층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 전파했다.아울러 ‘청정괴산 고추장터’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 괴산의 명품 농산물 괴산청결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가 코로나19 재확산과 대추 흉년이란 이유로 오는 10월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를 온라인으로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하지만 보은지역 농가 한쪽에선 온라인축제 개최 결정에 반발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보은군은 지난 16일 2차 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달 14일부터 10일간 온라인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추진위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코로나19 재확산에다 이상고온 등으로 올해 대추농사가 엉망이 됐기 때문이다. 군은 올해 대추 수확량은 지난해의 46%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본다. 농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코로나19로 한동안 주춤했던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 늘고 있다.시는 이 기세를 몰아 10월에는 천수만을 찾아온 겨울 철새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철새기행전도 열 계획이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버드랜드를 방문한 관광객은 이달 말 기준 약 5만 6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2만 4000여 명과 비교해 약 두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버드랜드 방문객은 2018년 12만 2000여 명, 2019년 10만 6000여 명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꾸준히 찾아왔다.하지만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삼계탕 축제가 금산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 하며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금산군은 지난 7월 전년동기 대비 방문자 유입은 20.3%↑, 숙박방문자 17.8%↑, 소비성도25.3% 증가하는 등 충청남도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다.지난 29일 데이터랩 충남관광동향 7월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 15~17일 금산군 인삼광장로 일대에서 진행된 금산삼계탕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이 4만여 명이 다녀갔다. 관광객은 주로 대전에서 약 37% 유입됐으며, 충남도가 뒤를 이었고 서울 경기도 등 전국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향적산은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와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향적산 산 이름은 ‘향이 쌓인 산’이라는 뜻으로 향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해 유래했다.국사봉(國師峰)이라고도 하는데 신도안이 도읍이 되면 나라의 왕을 가르칠 스승이 이곳에서 나온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향적산은 동서 비탈이 거의 절벽에 가깝다.특히 주봉 일대의 서면과 농바위 일대의 양면이 깎아지른 바위 벼랑으로 장관이다.계룡산에서 뻗어 나온 향적산은 백악기에 대보 화강암을 암맥상으로 관입한 그라노파이어 및 각종 암맥류와 석영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차령산맥의 남서단에 있는 천방산(324m)은 서천군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 등 3개 면에 걸칠 만큼 산자락이 넓고 큰 서천 제일의 산이다.산이 험하거나 거칠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다정함을 느끼게 한다.또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아 가족 단위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천방산은 동서남 방향으로 7개의 봉우리가 둘러쳐져 있고 동남북 방향이 훤히 트여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영산이다.특히 남서쪽에 있는 희리산 봉우리는 푸른 해송림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는 국내 유일의 해송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하다.천방산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