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제1회 단양 벚꽃 야경투어가 흩날리는 벚꽃비 속 알록달록 화려한 야경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훔쳤다.군은 지난 7~9일,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 단양 벚꽃 야경투어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4000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별빛 하늘 위로 흩날리는 벚꽃 세상’을 주제로 단양의 아름다운 별천지 속 꽃 풍경을 소개한 이번 단양 벚꽃 야경투어는 단양읍 상진리 수변(소노문 단양~군 보건소) 1.3㎞ 구간에서 펼쳐졌다.이상 고온으로 인한, 때 이른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하늘도 무심하지…"전국적으로 내린 봄 가뭄 속 단비에도 제천 지역은 마냥 고맙지만 않은 분위기가 역력하다.불과 며칠 전 대형 산불 피해를 본 터라 지역에선 "조금 일찍 내렸다면…"하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제천 지역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30~40㎜가량의 단비가 내리면서 지속되던 봄 가뭄이 일부 해소됐다.하지만 지역에선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로 상심이 큰 터라 "하늘이 야속하다"는 아쉬움이 더 한 분위기다.단비가 내리기 불과 6일 전인 지난달 30일 오후 1시경 제천시 봉양읍 봉황산에서 난 산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대청호반 벚꽃한터 일원에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너와 나 가치 더하는 생태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대청호 뮤직페스티벌’, ‘벚꽃 전국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7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이저 쇼 등과 함께 ‘대청호 벚꽃 트로트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축제 둘째 날인 8일에는 ‘대청호 벚꽃 마라톤 대회’와 함께 가요제, 재즈 공연 등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은 K-POP댄스 경연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과 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 일원에서 24회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건강 걷기와 접목한 장승 행진, 장승 대제로 시작한다. 특히 칠갑을 상징하는 조각가 7인의 장승 깎기 시연, 정산면 해남리 등 3개 마을의 장승제 시연이 최대 장승 보전 지역의 상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장승을 소재로 한 미니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솟대 만들기와 장승 탈 퍼포먼스, 장승 그리기 대회 등도 친근함을 선사한다.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봉방동 하방마을에서 ‘주민, 장애인, 어린이들과 함께 제7회 봉방동 하방마을 벚꽃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봉방동 체육회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어린이집 원아, 봉방동 직능단체 및 노인회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하방마을 벚꽃길 약 2.4㎞를 걸으며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오승호 체육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심적 부담이 컸지만 많은 시민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방동 체육회가 되겠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벚꽃 부럽지 않은 ‘복숭아·배꽃의 향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이상기온에 ‘벚꽃 엔딩’ 시기가 빨리 찾아오면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벚꽃을 테마로 한 ‘봄꽃 축제’ 준비에 비상등이 켜졌다.이 가운데 봄꽃 명소로 유명한 세종시 조치원읍이 ‘색다른 봄꽃 축제’의 임기응변을 발휘했다.‘2023 조치원 봄꽃 축제’의 테마를 개화시기가 빨리 찾아온 ‘복숭아·배꽃’으로 변화시킨 것. 복숭아꽃의 개화시기는 4-5월이지만, 벚꽃이 진 자리를 대신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농촌형테마파크인 도도리파크에서 그 화려함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4년 만에 열린 제21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24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대성황을 이뤘다.군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무인계측기 측정결과 축제기간동안 마량진항 24만4018명, 홍원항 13만2178명, 춘장대해수욕장 3만4726명 등이 방문한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주말에는 동백나무숲은 찾은 관광객과 축제장 방문객이 몰리면서 한때 교통 혼잡을 겪기도 했다.군은 이번 축제로 인해 20억원 이상의 직접 수익이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또 서면개발위원회가 축제장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목련 식물을 주제로 제6회 목련축제을 개최한다.세계에서 가장 많은 목련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목련 필(Feel) 무렵’을 주제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6일간 목련 꽃이 만개한 풍경과 향기 속에서 탐방객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축제는 공개지역인 밀러가든과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용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세 곳을 추가 개방해 총 4곳에서 진행한다.밀러가든에서는 목련 일반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관광 산업이 향후 점진적인 일상 회복을 통해 정상화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청권만의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다.▶관련기사 3·4면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기존 인프라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특화된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분석에서다.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 방문지로 충청권이 선택되는 경우는 수도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2021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의 명소는 한 두 곳을 꼽을 수 없다.15개 시·군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볼거리, 즐길거리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축제·행사들이 즐비한 덕분.올해 계획된 충남의 대표적인 축제만 101개.단순히 그 숫자만 많은 게 아니라 보령 ‘머드축제’,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계룡 ‘군문화축제’, 금산 ‘세계인삼축제’, 논산 ‘딸기 축제’,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홍성 ‘한우바베큐페스티벌’, 논산 ‘강경 젓갈축제’ 등 충남의 각 시·군마다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행사들이다.또 최근 전국적인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4월의 금산은 봄꽃으로 가득한 아름 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며 봄꽃 축제로 가득하다.오는 8일 금산읍 금산천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15~16일 군북면 비단고을 산꽃축제, 남일면 홍도화축제를 개최한다.금산천의 봄꽃축제는 하천 둔치에 무대를 만들고 양쪽의 법면 위에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가득히 들어서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특히, 올해 주변 식당 활성화 등을 염두에 두고 행사를 구성하고 있으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청소년 퍼니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봄꽃 버스킹, 금산천 노래자랑 등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하여 노후 시설물 철거 후 재축시 장애인 전용객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본인 만 해당되던 감면 기준을 장애인 본인 또는 장애인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까지 포함하여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를 30% 감면 한다.장령산 자연휴양림은 봄, 가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자연 현장학습을 자주 나오는 곳이고, 인근 군서면 주민을 비롯한 옥천읍 주민들도 주말, 휴일이면 가족과 함께 자주 찾는 휴양 명소이다.군은 지금까지 장령산 자연휴양림에 장애인전용객실이 없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웅장한 수리바위,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내달 1일 개장한다.수리바위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핑명소로 해마다 휴가철이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 19면,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1면/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만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와 해미벚꽃축제위원회가 ‘제4회 해미 벚꽃축제’ 준비에 바쁘다.해미벚꽃축제는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해미천 일원에서 만 4년 만에 개최된다.29일 시는 전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 기관, 단체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축제 안전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 주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벚꽃 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관광객들은 주변 맛집은 물론 해미읍성과 해미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 오천면 효자2리는 원산도에서 가까운 소도를 비롯해 추도, 육도, 허육도, 월도까지 다섯 섬이 옹기종기 모여있다.효자2리는 가까이 있는 원산도, 효자도 등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수려한 경관과 우럭, 주꾸미,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며,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주는 갱구할매에 대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최근 설치된 섬마다 각기 다른 색의 섬 이름 조형물이 멀리 여객선에 있는 방문객들을 환영해주고 있으며, 조형물 뒤에는 마을종합안내도가 있어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언제든 칠갑산의 하늘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천 중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천문대 내부 천체투영실 프로그램 개편에 나섰다.온라인 전천 중계 프로그램이란 천문대에 하늘을 상시로 촬영하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를 홈페이지 등에 중계해 실시간으로 천문대의 하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또 날씨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어 칠갑산천문대의 밤하늘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음과 동시에 방문 전에 하늘의 컨디션을 미리 체크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양군의 밤하늘을 4K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원에서 내달 7일 ‘계룡산 벚꽃축제’가 열린다.24일 공주시와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계룡산 벚꽃축제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예년과 달리 축제는 7일 단 하루만 열기로 했으며 공식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막행사와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개막일부터 10일간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행락질서 유지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농촌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농외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어촌 민박 활성화’를 추진한다.봄철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이용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부여군도 손님맞이에 나섰다.부여군에는 현재 44개소의 민박업체가 등록돼 있다. △부여읍 27개소 △규암 8개소 △은산 2개소 △외산 1개소 △구룡 2개소 △양화 1개소 △장암 1개소 △세도 2개소로 8개 읍·면에 분포하고 있다. 군 조사 결과 2022년 농어촌민박 이용인원은 44,160명으로 2021년 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24일 봄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티투어 운영에 나선다.시는 완연한 일상 회복에 맞춰 시티투어 운행을 개시하면서 코스와 장소별 이동 시간이 고정된 기존 테마형에 자율적인 여행시간 활용을 선호하는 관광 추세에 맞춘 순환형을 더했다.테마형 시티투어 코스는 1일 7시간 매주 화·수·목 운영되며, △화요일 ‘자연 힐링’ △수요일 ‘여기어때’ △목요일 ‘문화 힐링’을 테마로 계절별로 정해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순환형 시티투어 코스는 매주 금·토·일 3일간, 1일 6회 운행되며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금강 줄기를 따라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영동군 송호관광지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23일 군에 따르면 송호관광지는 겨울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개장한다.송호관광지는 영동군 양산팔경 중 하나로 금강 줄기를 따라 28만4000㎡의 터에 자리 잡은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송호금강 물빛다리, 와인테마공원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군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휴양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