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나들목 인근 묵마을을 알리는 노란색 안내판엔 산골묵집·산밑할머니묵집·구즉묵집·이서방묵집 등이 십여 곳은 되는 묵집 이름이 빼곡하다. 이 안내 표지판을 따라 300m쯤 들어가면 왼쪽으로 ‘솔밭묵집’이 나온다.‘솔밭묵집’은 황토흙 냄새 물씬 풍기는 토속적인 도토리...
동영상 구즉도토리묵은 대전의 별미음식과 전통술인 '6미(味) 3주(酒)' 중 하나로 꼽힌다. '6미'엔 구즉도토리묵을 비롯, 설렁탕·돌솥밥·삼계탕·숯골냉면·대청호매운탕이, '3주'로는 오미자주·국화주·구즉농주 등 3가지 술이 있다. 구즉 묵마을엔 시골마을 하나가 통째로 묵
기본찬이 셋팅돼 있는데 전복무침은 전복의 고유의 맛도 즐길 수 있지만 채소와 잘 어우러져 전복의 본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의 귀족이라는 전복회도 나왔습니다. 얇게 잘 썰어 나오는데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하고 향긋한 바다내음이 배어 나옵니다. 기본찬이 중간중간 나...
[맛多거기] 대전지역 채식 식당채식주의자 바이어를 급하게 접대해야 하거나, 한 번쯤 채식 식단을 맛보고 싶을 때,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당분간 육류를 멀리해야 할 때 외식을 한다면 어디로 가야할까?몇 해 전만해도 대전지역엔 전국적인 웰빙붐을 타고 채식 레스토랑이 호황을 누렸지만, 요즘은 거의 문을 닫은 상태다.대전에서 전문적으로 채식식단만을 고집하는 식당은
짬뽕은 신기하게도 지역마다 명가가 하나씩 있다. 경기도엔 평택 영빈루, 전라도에 군산 복성루, 경상도하면 진흥반점이나 가야성, 강원도에 강릉 교동반점이 있다면 충청도를 대표하는 곳이 '동해원'이다. 속까지 뜨끈하게 데워주는 짬뽕 국물 한 그릇이 저절로 생각나는 요즘, 먹어도 먹어도 자꾸 생각나는 동해원 짬뽕맛은 뭐가 다른 것일까. 편
조개찜을 먹을 수 있는 '행복 조개찜'은 대전 둔산동 타임월드 옥외주차장 쪽문에서 나가면 바로 보입니다.기본찬은 계란찜과 번데기·야채무침·두부김� ㅊ匡㎞� 등입니다. 조개찜을 하는동안 기본반찬과 오뎅탕을 먹을 수 있어 허기를 달랠 수 있습니다. 조개를 잘라주면서 오징어...
요즘엔 동네 어딜가나 피자 가게 없는 곳이 없고, 파스타쯤은 집에서 라면 끓여 먹듯할 수 있어 이탈리아 음식점이라고 해서 별다른 감흥을 주진 않는다. 그래도 정통의 맛과 느낌을 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 있다. 이태리 정통 음식은 물론 와인까지 곁드릴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편집자 ◆만년동에서 만난 작은 이태리…음식&m
맛집이라고 다 같은 맛집이 아니니, 입맛 까다로운 직장인들이 점심·저녁시간 찾는 단골집이야말로 인증된 곳이라 할 수 있다. 동료들과 줄을 서 기다려 먹는 맛집, 회식 땐 제일 먼저 추천하는 식당을 설문을 통해 알아봤다. 편집자 지갑이 그리 두툼하지 않을 때 가족·연인의 성화로 외식을 해야하거나, 음식점의 두툼한 메뉴판을 살펴 뭘 먹
'외국음식'하면 으레 피자·스테이크·햄버거 등 서양음식을 떠올린다. 하지만 제3세계 비기독교권 지역의 민족음식은 독특하면서도 입맛을 중독시키는 매력이 있다. 이런 음식을 '에스닉 푸드'(ethnic food)라고도 하는데, 소박함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명상과 구도의 나라 인도의 전통음식 전문점을 찾아봤다.
디저트 문화가 국내에서도 급속히 확산되면서 메인 식사 없이 디저트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디저트 카페가 생겨나고 있다. 수십 종의 커피는 물론 마카롱·에클레어·무스케이크 등 향유할 수 있는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다. 휴일이나 평일 퇴근 후 친구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는 20대를 비롯, 어린 자녀를 유치원이나 학원에 보내고 육아 관련 정보를
시장통 허름한 국밥집에서나 맛보던 서민요리의 대명사인 '순대'는 이제 기업화된 깔끔한 대형식당의 주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순댓국집은 저마다 엄청난 크기의 간판을 내세우며 유명세를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 칼칼한 순댓국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소주와도 잘 어울린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웰빙 푸드'인 순대 잘하는 집을 찾아봤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는 아이와 밖에 나가면 맘 편히 밥 한 끼 먹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주변 손님과 음식점 주인이 주는 눈칫밥만 실컷 먹다보면 우아하게 외식을 즐기던 싱글 시절이 마냥 그립기만하다. 갈 곳 마땅치 않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갈만한 '키즈 카페'가 있어 찾아봤다. 편집자 대전엔 대여섯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