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갈비는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음식이다.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 식지않도록 돌접시에 올려 주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대부분의 석갈비 전문점은 저렴한 가격에 석갈비와 함께 푸짐하고 맛깔스런 반찬과 밥까지 먹을 수 있는 특선메뉴를 준비한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고기를 먹고 구수
고기 어(漁)와 가을 추(秋)를 합치면 미꾸라지 추(鰍)가 된다. 이름에 이미 가을을 담고 있는 미꾸라지는 가을보양식으로 꼽힌다. '대청마루추어칼국수'에선 겨울잠을 앞두고 기름이 잔뜩 오른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사장 김옥순(51) 씨는 ...
가을은 미꾸라지의 계절이다. ‘미꾸라지 추’(鰍)자는 ‘고기 어’(漁)와 ‘가을 추’(秋)가 합쳐진만큼 미꾸라지는 그 이름에 가을을 담고 있다. 겨울잠을 앞두고 기름이 잔뜩 오른 미꾸라지로 만든 특별한 음식 ‘추어칼국수’의 원조집을 찾아갔다. 편집자 ◆
겨우내 말려서 만들어지는 황태. 황태는 겨울에 동해에서 잡히는 명태를 물에다가 넣어 핏기과 소금기를 뺍니다. 그리고 덕장에서 매달아 겨우내 말려 황태라는 상품을 만들게 됩니다.특히 우리나라의 겨울날씨인 삼한사온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고, 3월쯤 태백산맥에서 불어오는 바...
대전지역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를 찾아주는 YWCA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간사들은 점심이나 회식 때 어떤 음식점을 찾을까?YWCA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간사들에게 자주 가는 곳과 맛집을 설문하니 10여 명이 쉰 곳이 넘는 맛집을 골라줬다.YWCA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가 있는 괴정동 롯데백화점 인근 맛집 가운데 다섯 골을 골랐다. 권도연 기자 saumo
두루치기는 돼지고기를 채소와 함께 볶은 볶음 요리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지방마다 특색 있는 두루치기가 전해진다. 충청지역에서 '두루치기'라는 음식 용어를 보편화시킨 식당이 대전 중구 대흥동의 '진로집'이다. 이 집 주요 메뉴는 '두부 두루치기'와 ‘오...
윗모양이 둥근 특이한 구조의 가마에 등갈비가 대롱대롱 걸려있다. 바짝 마른 참나무에 불이 붙여지자 뜨거운 열기를 품어낸다. 2층 구조로 된 가마의 아래에는 참나무가 활활 타오르고 있고 그 열기가 등갈비를 먹음직스럽게 익힌다.등갈비가 타지 않고 고루 익을 수 있는 비결은...
서민들의 애환과 정서가 듬뿍 담겨있는 대전지역 향토 먹거리의 백미로 두부 두루치기를 꼽는 이가 많다. 고춧가루를 듬뿍 넣은 매콤한 두부 두루치기의 원조격인 식당이 ‘진로집’이다. 멋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진로집 두부 두루치기의 매력 포인트를 집어보자. 편집자 ◆골목 안쪽 숨어있는 두부 두루치기 원조집오랜 경기불황과 여름내 지쳐버린
대한민국의 대표적 여성 축제로 자리매김한 '아줌마대축제'가 23일 대전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인근 농협대전유통센터에서 막을 올려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7회째를 맞아 맛있는 축제, 재밌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아줌마대축제장 인근에 식사하기 좋은 맛집 다섯 곳을 농협 직원들의 조언으로 찾아봤다. 권도연 기자 saumone@
2002년 정부에서 소규모 맥주 생산이 가능하도록 법제화하자 작은 맥주 제조장을 갖춘 카페나 레스토랑이 생겨났는데, 여기서 만든 맥주를 ‘하우스 맥주’나 ‘자가제조 맥주’라 한다.월평동 백합아파트 앞 네거리 ‘바이젠 하우즈’는 2003년 문을 연 대전 최초의 하우스 맥...
퇴근 후 좋은 사람과 마시는 한 잔의 맥주는 피로를 단숨에 날려버린다. 맛있는 맥주를 들이키며 즐겁게 나누는 대화 소리가 넘쳐나는 맥주집을 소개한다. 편집자 ◆영양·신선함 살아 있는 대전 최초 자가맥주집2002년 정부에서 소규모 맥주 생산이 가능하도록 법제화하자 작은 맥주 제조장을 갖춘 카페나 레스토랑이 생겨나기 시작했다.여기서 만든 맥주를 &
70년대 말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선화동 음식특화거리는 두부두루치기를 비롯, 칼국수·수육·쌈밥 등 서민들의 정서가 녹아든 저렴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상업타운과 지하상가 등으로 많은 대전시민이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는 선화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소문난 맛집을 골라봤다. 권도연 기자 sau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