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 병원’을 강조하며 지역민을 위한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건양대학교병원 최원준 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건양대병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증질환 치료역량을 높이고 질환별 세분화·전문화로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최상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 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중부권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추진 중이다.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을 만나 건양대병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어 보았다. 대담=김대환 대전본사 정치사회부장 -병원장으... [조재근 기자]
이른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건강한 삶 속에서 장수를 기대하듯 최근 현대인에게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가 바로 ‘건강보험’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해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질병과 질환처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적은 부담으로 최대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소득과 계층에 관계없이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국민건강보험의 지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시대적 변화와 요구... [조재근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쳐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군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풍토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변화와 개혁으로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700여 공직자에게 주문한 황 군수를 만나 새해 설계를 들... [강명구 기자]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17년 새해를 맞아 “청년예술인 성장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 문화 생태계의 밑그림을 그리면서 문화나눔과 생활문화의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나가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목표다. 청년들이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풀어내면 자연스럽게 시민 문화예술 향유로도 이어진다는 얘기다. 이 대표는 출범 8년차를 맞은 대전문화재단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도 역점을 기울일 방침이다. 분명한 원칙과 투명한 제도 그리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려는 자세를 견지하며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홍서윤 기자]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건설의 영향으로 20여년만에 인구 10만명을 회복하며 충남 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에 김석환 홍성군수를 만나 지난해 주요 군정성과와 올해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지난해 두드러진 군정성과를 꼽는다면? “2016년 홍성군정은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A등급, 지역복지사업 전국 대상 등 59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16억 4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투자 선도 지구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6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25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군 예산도 전년... [이권영 기자]
경제 불확실성에 정치 불안까지 가중되면서 우리 사회 전반이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혼란의 정유년 새해를 맞아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올해 의회 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후반기 의장 소감은. "군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 또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결 같은 자세와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며 낮은 자세로 임하는 책임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로 취임했습니다. 이제 반년이 지났네요. 돌아보면 군민의 대표인 군의회 의장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 왔다고 생각합니다.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각계각층 많은 ... [노왕철 기자]
전종한(52) 천안시의장은 꽤 명성 있는 시골 수의사였다. 병천면에서 잘나가는 또 벌이도 괜찮은 수의사로 통했다. 그런 그가 안정적이라 할수 있는 직업을 뒤로하고 40대 초반 무렵 천안시의원(5대)에 도전해 예상을 깨고 최다득표로 당선됐다. 초선 정치인 전종한은 합리적이고 공부하는 시의원으로 주목받았고 이어 6·7대 연거푸 시의회에 입성했다. 지난해 7월에는 7대 후반기 시의장에 당선돼 이제는 지역을 이끌 차세대 유망 정치인으로 부상하고있다. 전 의장은 국민적 요구로 떠오른 개헌에 '지방분권형'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했다. ... [유창림 기자]
세월호 참사의 비극 이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라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 출범한 국민안전처는 그동안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국민안전처는 컨트롤 기능 강화, 재난대응 역량강화, 안전문화 확산, 재난안전 예방 인프라 확충, 분야별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전략과제를 수행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메르스 사태, 경주 대지진을 비롯, 최근 조류독감 파동까지 연이어 발생하는 악재 속에 국민안전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냐며 비난하는 것도 ... [최진섭 기자]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는 것은 국민안전처의 존재 이유인 동시에 책임이자, 사명입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33기 출신으로 육군 제2군단 작전참모, 합동참모본부 작전처 처장, 대한민국 육군 제3군단 군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 본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안전행정부 2차관에 취임했다. 이후 각종 재난상황을 겪으면서 정부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안전처 출범의 기틀을 다진 장본인이다. 이 차관은 2011년 소말리아 아덴... [최진섭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올해로 임기의 절반을 지나 재임 하반기를 맞았다. 상반기 동안 검찰의 선거법 수사와 누리과정 갈등, 무상급식 논란, 국정교과서 지정취소 등 굵직한 이슈의 중심에 있었던 김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의 역점사업으로 씨앗행복학교 확대와 행복지구사업 재추진을 들었다. 충청투데이는 김 교육감을 만나 충북교육의 현재와 당면한 문제들을 짚어봤다. 대담=홍순철 충북본사 부국장(취재1부장) -제16대 교육감으로 취임한지 3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소회를 밝힌다면. “당선과 함께 검찰의 사정칼날에 입과 발이 묶여 있었다. 겨우 ... [함문수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거센 국민적 비판을 받고있는 새누리당. 결국 지난해 12월 27일 분당을 피하지 못하고 29일 인명진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그러나 친박계 수뇌부의 탈당을 요구하는 인 위원장과 이에 저항하는 친박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개혁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새누리당 초선의원 34명이 인 위원장의 혁신안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하면서 이 결의가 향후 새누리당 혁신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이 모임에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박찬우 국회의원(천안갑·새누리당... [전종규 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 2016년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기치로 전국 최고의 교육지원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단양은 전형적인 농·산촌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하지만 단양교육청은 꿈을 키우고 찾는 자유학기제 운영과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운영,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Geo Edu Park 프로그램 개발', 공감·소통·체험 중심 외국어 국제 교육 활성화로 전국 최고의 으뜸 교육 실현에 매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단양교육청은 성과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2016 학교장 부... [이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