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정부로부터 마침내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 1998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고배를 마신 뒤 네 번째 만에 거둔 성과로, 개최 시기는 6·25전쟁 70주년에 맞춰 2020년으로 정했다. 엑스포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최홍묵 시장으로부터 추진과정과 축제 준비계획 등을 들어봤다. -'2020세계軍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엑스포 승인에 따른 소감은. “정말 감회가 새롭다. 계룡시의 이번 성과는 시 개청 이전인 지난 1997년부터 '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를 끈질기게 추진해 19년만에 정부... [김흥준 기자]
윤석우 10대 충남도의회 하반기 의장은 ‘화합과 단결’이란 카드를 꺼내들었다. 윤 의장은 하반기 의회의 중점 운영 방향으로 '소통'을 강조하며 도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에만 머물지 않고 정책까지 적극 제언할 수 있는 도의회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드는 것을 도의회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여야를 떠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도민 행복을 실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윤 의장은 하반기 의회 수장으로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할지 그의 생각을 들어본다. [대담=박신용 충남본부장] -의장으로서 각오... [김명석 기자]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선진 광역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준일 제2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36)은 “수평적인 리더십과 다원적인 소통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힐링 리더형(Healing Leader)’ 의장으로 새롭게 변하고 열심히 일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상식이 통하는 의회, 기본이 바로 선 의회, 민생 의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30대인 고 의장은 전... [김일순 기자]
제7대 후반기 대전시의회 원구성이 끝났다. 김경훈 의원이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했다. 김 의장이 취임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의원 간 갈등과 분열을 겪었고 앙금도 남았다. 원구성 과정에서 잃어버린 의회와 의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김 의장의 몫으로 남았다. 이 때문에 김 의장에게 화합과 협치는 가장 중요한 필요한 덕목일 것이다. 김 의장으로부터 앞으로 계획과 후반기 의회의 역할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대담=이선우 정치사회부장]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며 기쁨... [양승민 기자]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대학, 부모들이 자녀를 보내고 싶어하는 대학, 우리나라에서 교육 품질이 가장 높기로 소문난 대학, 그것이 바로 제가 기대하는 충남대의 모습입니다.” 오덕성 총장의 교육 철학과 충남대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말이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취임 이후 맞이한 첫 학기가 지났다. 지난 3월 취임식에서 담담한 목소리로 솔선수범 섬기는 모습과 소통하는 모습을 약속하며 ‘Servant leadership’을 수차례 강조한 오 총장. 지난 5개월간 오 총장은 누구보다 부지런히 움직이며 발빠르게 준비운동을 마... [강은경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년 연속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며 정책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시교육청은 7개 영역 중 6개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교육내실화, 교육수요자만족도, 교육청특색사업 등 3개 분야에서는 작년 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체험과 실천중심의 다양한 인성교육과 꿈·끼 자람을 지원하는 진로 진학 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채널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학생의 학교생활행복도, 학부모의 학교교육만족도 분야에서 ‘매우우수’의 ... [홍서윤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임기 전환점을 돌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취임 후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다채로운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남은 임기동안에도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는 것이 설 교육감의 포부이다. 지난 2년의 대전교육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의 계획과 방향을 들어봤다. [대담=김대환 교육문화부장] -임기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는 “우선 취임 2주년이 되기까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진력해 오신 대전교육가족 여러분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협력해주신 대전시민 여러분... [홍서윤 기자]
"충남교육은 도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준 비리·부패와 공교육 정상화라는 두가지 큰 과제를 안고 있다. 비리·부패의 원인이던 인사제도는 과감히 현장 중심, 학생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고 충남형 혁신학교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새로운 공교육 표준모델을 만들겠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14년 충남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충남교육의 수장으로서 내건 약속이다. 이후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현재, 김 교육감의 약속은 더 이상 '이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김 교육감이 최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 [김명석 기자]
김지철호가 출항한지도 어느덧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 강화를 주창하며 충남교육의 진일보된 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난 2년간 비리·부패 척결 등 청렴도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고, 천안고교평준화와 누리과정 예산문제와 같은 크고 작은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임기 중 절반이 지난 현재, 김 교육감은 선출직 교육감으로서 그 누구보다 충남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김 교육감을 직접 만나 지난 2년간의 충남교육을 되돌아보고, 향후 충남교육이 나... [김명석 기자]
“전반기 주요 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양적·질적인 발전을 이어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는 교육특별자치시로서의 기틀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나가겠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이 바뀌면 아이들이 행복해진다는 뜻이 담긴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교육 비전에 따라 정책적인 집중을 통해 괄목한 만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며 “세종의 교육현장에서 행복한 변화들이 이어져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남은 2년 동안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그동안 입시... [김일순 기자]
보은군은 지명 탄생 600주년을 맞는 올해, 새로운 600년의 초석을 다지고 군민의 참여 속에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을 민선 6기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정한 군정 △활기찬 경제 △희망찬 농촌 △질 높은 문화 △맞춤형 복지를 5대 군정방침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역점시책으로 신뢰받는 투명한 군정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경쟁우위 특화농업 육성, 특색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 실현을 추진했다. 그 결과, 민... [박병훈 기자]
한상기 태안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간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쉼 없이 달려온 민선6기 한상기 태안군수는 ‘화합과 변화’라는 군정운영 기본정신 아래 6만 3000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자치 군정 실현에 힘쓰고 적극적인 소통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며 군민들의 큰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빈틈없는 시책 추진과 군민 위주의 군정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지역 주요 현안과제 40여 건 해결과 더불어 향후 태안의 청사진을 제시할 20대 ... [박기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