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5일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대한내분비학회 연구자 중 내분비학의 연구 의욕 및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강 교수는 ‘난치성 갑상선암 특이 암 대사 제어 타겟 발굴’이란 연구 논문이 독창성과 최근 3년간 내분비학 분야의 학술적 가치 및 높은 우수 논문들을 발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일순 기자 ra115@c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5일 중부권 최초로 최신 디지털 엑스레이 '울티맥스 아이(Ultimax-i)를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하나의 장비로 디지털 엑스레이 검사뿐 아니라 혈관조영술, 투시조영검사가 가능한 다목적 엑스레이 시스템으로 환자 및 질환별 맞춤형 검사를 제공한다. 울티맥스 아이는 기존 장비와는 달리 다양한 선량 저감 기술을 탑재해 환자 방사선 피폭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등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울티맥스 아이만의 독보적인 잔상제거 기술과 영상처리 기술은 환자와 시술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저소득층 사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오는 12월까지 사시 수술 희망자 신청을 받은 후 사전 검사를 실시, 선정한다.대전성모병원은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며, 환자는 수술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비 및 사전 검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사시는 두 눈의 방향이 정상을 벗어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는 질환으로 시력 발달과 미용상 문제를 유발하므로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대전성모병원 사시클리닉 조원경 교수는 “사시 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31일 정형외과 오병학 교수팀이 제63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전시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오 교수팀은 '기증자로부터 인체조직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세균의 오염과 위험요소'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참석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구에 의하면 2017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공공조직은행 산하 조직은행에서 조직채취 건수는 총 161건으로, 유형별로는 뇌사자 60.9%, 사망자는 39.1% 비율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뇌졸중은 의사 한명이 감당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관련된 진료과들이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치료방향을 빠르게 결정해 환자에게 최적화 된 치료가 정확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표준화 된 치료 프로토콜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이 높은 치료를 하고 있다.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가 마치 하나의 진료과처럼 운영되며 환자가 오면 어떻게 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이 빠르게 이뤄지고 그 방향에 맞춰 신속하면서 정확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이와 같은 치료개념을 도입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28일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만족도가 93.3%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AIP 7기 수료자 39명을 대상으로 한 강의만족도 설문조사에서 7개의 조사항목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평균 93.3%를 기록했다. 이중 전반적인 내용을 묻는 '커리큘럼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만족'은 74.4%, ‘만족’은 20.5%로 집계됐다. 강의내용이 유용한지를 묻는 '유용성'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74.4%, '만족' 20.5%로 두 항목 모두 '만족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은 27일 족부정형외과 김준범 과장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팀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 등 의무 책임자로서 임무를 마친 뒤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다. 대표팀은 27일 바레인과의 결승전을 끝으로 아시아 지역 예선 일정을 마친다. 김 과장은 2017년부터 핸드볼 국가대표팀 주치의를 맡고 있으며, 대한핸드볼협회 의무위원회 간사도 겸하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학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을 기부한 대학생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충남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김수연(17학번) 씨.김 씨는 24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소비자학과 발전기금으로 50만원을 전달했다.그는 모범적인 생활과 학구열을 바탕으로 '모범장학금'을 받았고, 장학금의 일부인 50만원을 소비자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김수연 씨는 "학과의 추천 덕분에 올해 처음 도입된 '모범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법을 찾다가 받은 장학금을 소비자학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23일 정형외과 석고실 김영철 석고치료사가 깁스(Gips) 관련 전문서적인 '부목&석고붕대(Splint&Cas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서적은 석고치료사와 관련 분야 전공학생은 물론 의료기관에서 깁스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골절 양상이나 외상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하는 깁스의 형태나 적용 방법 등을 이미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김영철 석고치료사는 "30여 년간 다양한 골절환자들의 부목 및 캐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서적을 집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정보대학이 23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포상해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우송정보대는 우수기관 부문 중 대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송정보대는 2015년부터 전학과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우송정보대 정상직 총장은 "앞으로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기부 프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대는 23일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별지급 장학금 통합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과 장학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고, 모두 49명의 학생에게 6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경장학회는 2006년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상담대학원 총동문회 장학회 창립총회에서 설립돼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이어와 현재까지 238명의 학생에게 4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한남대는 23일 제14회 한남문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수상자는 특별상에 박진용 동화작가, 운문 대상에 이은심 시인, 산문 대상에 김홍진 교수, 젊은작가상에 오영미 시인 등이다.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대전문학관에서 한남문인회 주관으로 열린다.한남문인상은 2006년 한남대 5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고, 제1회 수상자로 이은봉 시인, 한창훈 소설가, 윤선아 시인을 선정한 이후 매년 수상자를 결정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동문들 문학의 장으로 이어오고 있다.한편 올해 새로 제정된 ‘제1회 한남문인 신인상’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3일 학교급식용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실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13년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누출 사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2014년부터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대전지역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 식재료 중 식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징어, 명태, 삼치, 고등어, 낙지 등 14어종 43건을 무작위로 표집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검사 결과 43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지역의 대학들이 지역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인재양성을 도모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이 본격 시작된다.'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은 오는 3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이날 출범식에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선도대학 역할을 맡고 있는 충남대를 비롯해 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 등 6개 사업 참여대학과 정치권,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학생 등이 참석한다.'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역 대학의 지역발전 거점 역할 수행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22일 정신건강의학과 지익성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 교수는 1985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1995년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부임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전충남지부학회장, 대한불안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익성 교수는 "학문적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위상을 높여 의학계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회의 발전과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고의 전문성을 넘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목원대는 22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올해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창업교육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ICT융합 분야에 특화된 창업자 발굴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보다 실질적인 사업기획 및 벤처창업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트렌드 분석 등을 바탕으로 한다.ICT, 콘텐츠, 미디어, 문화예술 분야 창업교육에 특화된 목원대의 우수한 역량과 연계해 보다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목원대는 그동안 대학생 창업아카데미와 SK청년비상(飛上), 멘토링플랫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3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서부지역 초·중학교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찾아가는 심리검사’는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아동 및 청소년 강점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확인해 자존감이 향상되고, 잠재력 계발에 대한 동기가 강화될 수 있다. 또 진로선택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심리검사를 통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1년차 전공의가 시인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김호준 씨로 문단에 이름을 올린 지 햇수로 6년째를 맞아 약 50편의 작품을 정식으로 출품했다. 김 씨는 한 언론사에서 주최한 ‘전국 의대생 문예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4년 여름 ‘시와사상’이라는 시 전문 문예지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후 2015년 젊은시 12인, 2018년 좋은시 100선 등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대 초반, 심적으로 불안한 날이 많았던 김 씨는 본인의 심경을 짤막한 글들로 표현하기 시작했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심의를 필하고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인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강의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15주 동안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안 교수는 그동안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온라인강의가 거의 개발되지 않은 점에 착안해 국내외 보건의료인들이 조직의 발전과 소비자 만족에 요구되는 리더십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이 강의를 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16일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가 제14회 대전시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연구를 통해 다제내성균에 효과가 뛰어나지만 신장 독성이 강한 항생제 중 하나인 콜리스틴에서 신독성에 대한 새로운 예방 기전을 밝혀냈다.콜리스틴 항생제 사용 시 활성산소종을 생산하는 NAPDH oxiase 4 (NOX4) 효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활성산소종의 발생을 억제시킨다면 급성신부전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