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23일 정형외과 석고실 김영철 석고치료사<사진>가 깁스(Gips) 관련 전문서적인 '부목&석고붕대(Splint&Cas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서적은 석고치료사와 관련 분야 전공학생은 물론 의료기관에서 깁스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골절 양상이나 외상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하는 깁스의 형태나 적용 방법 등을 이미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김영철 석고치료사는 "30여 년간 다양한 골절환자들의 부목 및 캐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서적을 집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도 번역판으로 출판돼 골절환자의 빠른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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