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시인 나태주 씨, 배우 민경진 씨, 화가 박진균 씨, 코미디언 김두영 씨가 충남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도의회는 13일 국제회견장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2021년 9월부터 도의회 홍보대사를 맡아온 나 씨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71년 등단해 100여편의 작품집을 냈으며, 2020년에는 제43대 한국시인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재 충남 논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민 씨는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 1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공무원이 있다.옥천군 미래전략국 경제과 최학림(41·사진) 주무관이다.최 주무관은 2012년 청산면에서 토목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도로 등 사회 기반 시설 공사 관련 업무인 도시건축과와 도시교통과에서 업무를 수행했다.그는 토목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규제개혁 장려 공무원 군수표창과 옥천군 으뜸 공무원, 행정지도 감사결과 우수공무원, 안전사고예방 충북도지사 표창, 2022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등 다수의 표창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퇴직 후에도 충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습니다."지난 30여년간 충주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공직자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달 퇴직한 조호연 전 충주시 달천동장이다.조 전 동장은 1990년 노은면에서 토목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그는 특유의 섬세한 설계와 꼼꼼한 시공감독 등의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토목직의 꽃으로 불리는 도로과장을 역임했다.그의 뛰어난 업무능력은 동장 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됐다.올해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 민선 8기 군정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청양군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역균형 성장과 함께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양군은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3년을 열심히 달려왔다. 이에 본지에서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만나 민선 8기 청양군정의 2023년 성과를 알아보고 2024년 청양군의 주요 정책 방향을 살펴보았다. -지난 여름 청양군민들은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청양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폭우 피해를 최대한 복구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지역의 젊은 음악인들과 만나 노래로 만들어졌다.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국악놀이터 The채움(대표 이상진)이 주관하는 충북형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다시 봄’이다.충북 지역에서 오랜시간을 활동해 온 어르신들을 만나 그들의 삶 속에서 음악적인 영감을 얻고 어르신들이 직접 시니어 작사가로서 음악창작의 주체가 되는 사업이다.다시봄은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시니어작사가 10명을 선발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창작활동을 수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발전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 법은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충북도가 법 제정을 주도했다. 이 법의 모태인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충북지원특별법) 제정안을 구상했던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그간의 과정 등을 들어봤다. 대담=김영재 부국장- 특별법이 1년 가까이 산통을 겪고 제정됐다. 의미는."순수하게 충북의 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법은 1896년 충청북도가 생긴 이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한 해 소감이 고갈될 만큼 수많은 상을 휩쓴 ‘국가대표 4번 타자’ 노시환이 황금장갑의 영예까지 안았다.한화이글스에서 3루수 골든글러브가 나온 것은 2006년 이범호(2년 연속 골든글러브) 이후 17년 만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노시환은 SSG랜더스 최정과 경쟁을 벌인 끝에 득표율 84.2%로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올해 시즌 5년차를 맞은 노시환은 앞서 KBO 시상식에서 홈런왕과 타점왕을 휩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로나19 사태는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불을 댕겼다. 이 과정에서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수요자 편의를 극대화한 사이버대학의 교육 방식은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 특히 이러한 변화를 발판으로 삼아 학령 인구 감소에도 불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학이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속된 고등교육 분야의 위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탔다. 다학점 이수과정 도입과 다양한 학과 신설 등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를 꾀했고 성과로 이어졌다. 전적으로 수요자 의견에 귀기울인 결과다. 변화는 멈추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보령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하는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가 공공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충남도와 보령시는 8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공모 시상식’에서 ‘지자체 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공모접수, 지난달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수상을 결정했다.원산도 오섬 아일랜즈는 △원산도 원셋(One Set.) 아일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이종윤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8일 오전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 원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이 원장은 지난 2020년 12월 11일 취임해 지역문화유산의 조사연구 및 활용을 통해 2022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4억 7000만원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순이익을 거뒀다.또 문화재조사연구 최우수상 및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에는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단양군 공직자들이 후배 공직자들을 위해 명예퇴직을 잇따라 신청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명퇴를 신청한 주인공은 임은주 서기관과 안종석·김선기 사무관이다.또 앞서 지난 9월 말 설기철 사무관도 후배들을 위한 아름다운 퇴직을 결정해 인생 2막을 시작했다.먼저 임은주 서기관은 창의적인 보건행정과 섬세한 소통행정으로 단양보건소장에 오른 주인공이다. 그는 환경위생과 위생팀장과 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을 지냈다.그는 30년간의 공직생활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의료와 의료행정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의 투타 핵심으로 자리잡은 ‘대전 왕자’ 문동주와 ‘국대 4번 타자’ 노시환이 연이어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다.국내 리그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은퇴 선수들에게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7일 서울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문동주는 은퇴 선수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신인’, 노시환은 ‘최고의 타자’로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두 선수는 모두 올 한 해 시즌을 종합하는 한국야구위원회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라는 군정구호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군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산업·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우량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최 군수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처음으로 본예산이 7000억원 넘는 2024년도 본예산 7250억원을 편성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이뤄낸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노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6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서원대학교 ‘아름터’ 봉사동아리, 극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너나들이’팀을 2023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으로 각각 선정했다.서원대 ‘아름터’ 봉사동아리는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아름터’는 한달간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지난 1년간 206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배재대 임예슬(기독교사회복지학과 4) 씨의 포부다.6일 배재대에 따르면 임예슬 씨는 2023년 대전시 자원봉사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그는 대전시의 2023년 시민포상계획에 의거해 자원봉사 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이번 표창은 자원봉사 참여 확산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임 씨는 평소에도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 지역 어린이 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나눔을 실천해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아이앤에스 차태환(60) 대표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연말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차 대표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이어 암병원 건립기금 기부까지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키다리아저씨로 인정받고 있다.5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 따르면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가 대학교 병원을 찾아 암병원건립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차 대표는 지난 2015년 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로 임명됐다.이후 지금까지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그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의 중추적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선천적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공무원이 불굴의 투혼을 발휘, 전국장애인검도대회에 입상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장애를 딛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진천군 주민복지과 차근우(44·사진) 주무관이다.그가 검도와 인연을 맺은 것은 대학교 재학시절부터다.강인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검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라는 높은 벽을 실감한 그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로 검도를 선택했다.앞으로 부딪힐 난관을 헤쳐 나가는 본능적인 ‘자기방어’였는지도 모른다.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검도를 배우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전시가 내년 1월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 성신교린의 재발견’이 내년 1월 12일까지 시즈오카 시미즈 마린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성신교린은 성실과 믿음으로 서로 교류한다는 의미로, 특별전은 도와 시즈오카현의 우호교류 협정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전시 주제는 충남 역사 개관, 고대 한-일 교류사(백제-왜), 충청감영과 호서예학, 충남의 조선통신사, 도와 시즈오카의 미래 등이다.이를 선보일 작품으로는 일본과 활발히 교류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LH 공공임대 10년 단지인 청주동남파밀리에NHF4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밖 주변까지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동남파밀리에NHF4단지 초록마을위원회 및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동남파밀리에NHF4단지 주변 한숲공원과 월운천변 오물을 수거하고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한숲공원 및 월운천 변 시설물을 점검해 위험요소 발견 시 청주시청에 신고하고 있다.김진철 초록마을 위원장은 "동남파밀리에NHF4단지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와 보건직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영동군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인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이가 있다.주인공은 오승주(32·사진) 심천보건지소장이다.오 소장은 대전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한방재활의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이후 의무 사관 후보생으로 병무청에 지원, 심천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에 배치됐다.오 소장은 처음 심천보건지소에 배치됐을 때 병의원이 없는 환경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고 기억한다.그는 "지역에 병의원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