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충북대병원 암병원 건립기금 전달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아이앤에스 차태환(60) 대표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연말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차 대표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이어 암병원 건립기금 기부까지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키다리아저씨로 인정받고 있다.
5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 따르면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가 대학교 병원을 찾아 암병원건립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차 대표는 지난 2015년 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로 임명됐다.이후 지금까지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그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의 중추적인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가 개최한 사랑의 김장나눔봉사활동을 후원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청주 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매트리스(시가 400만원 상당)를 지원해 주민들이 빠른 일상 복귀를 도왔다.
차 대표는 친환경 매트, 친환경 인조가죽, 명품가방 원단 등을 제조하는 ㈜아이앤에스와 ㈜선우켐텍, ㈜선우테앤캠 등 3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이다.
그는 2019년 충북경제포럼 회장에 취임한 후 3선 연임에 성공하는 등 지역 경제인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특히 기업 활동 외에도 방사광가속기 충북도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 반영 등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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