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시작되면서 청주·청원통합이 충북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와 청원은 동일한 생활권과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원군이 청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일명 ‘계란후라이’ 형태의 자치단체다. 이미 지난 1994년과 2005년 두 차례의 통합...
㈜한국건설관리공사의 서정실 감리단장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에도 참여한 한국도로역사의 산 증인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30년을 근무한 후 현 회사로 옮긴 서 단장은 6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현장을 챙기고 있다. 이런 꼼꼼함과 철저한 감리를 인정받아 서 단장은 지난 ...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도로를 만들겠습니다.”명암지~산성 간 도로개설공사의 시공을 맡은 ㈜대보건설의 최정호 현장소장은 내년 말 개통까지 완벽하게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다짐 속에는 23년간 현장을 누빈 장인정신이 배어났다...
▲청주 동부권 숨통 틔운다청주시 상당구 명암지에서 청원군 낭성면을 잇는 지방도 512호선 산성고갯길. 청주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우암산을 관통하는 도로로 주말이면 상당산성을 둘러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또한 상당산성을 지나 낭성 쪽으로 차를 몰다보면 운치 있는 ...
-서천의 지역 경쟁력은?"도시 경쟁력은 산업과 관광이라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우리 지역은 두 가지 경쟁력을 갖은 천혜의 지역이다. 서천군은 지리적으로 서해안 중심지에 위치해 각종 개발계획으로 산업화의 중심지 역할이 기대되는 신흥 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
18년간 표류해 온 장항산단 대신 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1조 300억 원을 투입하는 정부대안사업을 수용하면서 서천개발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개발의 모토는 역시 ‘어메니티 서천’ 건설이다.현재 서천은 정부대안사업을 비롯해 BTL 하수관거사업, 장항소도읍 육성사업, 봄...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의 개념을 넘어 대전의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다리를 놓겠습니다.”박용득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 개설공사 현장소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한화건설 본사에서 대전에 파견됐다. 대전과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이번 공사의 핵심이 교량건설인 만큼 ...
대전시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와 대덕구 와동 갑천고속화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로 공사가 지난 7월 착공, 201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대덕 R&D특구의 남측 주도로 관문역할을 하게 될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추진되며 대전시 건설관...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쓰레기 소각시설 건설사업이 그동안 6차례나 입지선정과 번복을 되풀이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15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미해결 과제였던 아산시 쓰레기소각장 전설사업이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전폭적인 지지 속에 지난달 17일 기공식을...
고속철도의 개통에 이어 12월 수도권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개발과 함께 탕정크리스털밸리 조성 등 폭발적인 개발요인으로 시 전역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나가고 있다.그러나 이런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님비현상(Not In My Back Yard)으...
--------------------------------[본문 2:1]-----------------------------------보령시가 기업유치와 천연자원인 머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올해도 16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
“큰 규모는 아니지만 완벽한 마무리로 최고의 도로라는 인정을 받겠습니다.”대전시 유성구 노은과 신성동을 잇는 연구단지 지원도로 시공을 맡은 서진산업㈜ 함석찬 현장소장은 내달 말 개통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완벽시공을 강조했다.그의 자신감 넘지는 다짐 속에는 충청권 10대...
지난해 대전시 유성구 하기동의 한 시골마을에서 농로(農路)를 놓고 이곳을 지나는 차량운전자와 원주민 간 통행권을 놓고 다툼이 자주 일었다.원주민의 경우 농사를 짓기 위해 이 농로를 통해 경운기 등 농기계를 수시로 운행해야 했고, 이웃 노은동 주민들은 이곳을 통해 신성동...
"대산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해상 관문이자 서해 중부권의 물류 중심항만으로 건설해 서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한관희 대산지방해양항만청장은 대산항이 항구로서 상당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한다.한 청장은 "대산항 인근에는...
서산 대산항이 꿈틀대고 있다.서산 대산항은 국내 여러 항 가운데 중국과 최단거리(372㎞)일 뿐 아니라, 대형선박(30만t급 이상)이 접안할 수 있는 수심, 신속한 접안이 가능한 짧은 진입항로 등 국가 무역항으로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울산, 여수와 더불어 국...
'콰쾅∼ 와르르∼.'지난 8일 오후 5시 18분.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엄청난 굉음이 폭발했다. 3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오던 지상 8층 높이의 거대한 건물이 맥없이 주저앉았다. 연이어 자욱한 먼지가 연기처럼 피어오르며 인근을 뒤덮었다.대전 최초의 쇼핑센터로 지난 34년 동안 대전시민들과 애환을 함께해온 중앙데파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한반도 중심에 있는 내륙의 조용한 도시 충주가 투자가치가 높은 도시로 급부상하며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로 형성되면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형성됐다. 또 동서고속도로 착공, 중부내륙철도 건설 추진, 국도 4차선 확·포장 등으로 도로, 철도 등이 교차하는 한반도 물류
천안도심의 한복판 신부동 종합터미널에서 서쪽으로 10여 분 남짓 걷다보면 경부선 철로를 횡단하는 신성육교가 나온다. 신성육교 한가운데에서 오른쪽 편을 바라다보면 녹색잔디가 융단같이 펼쳐져 있는 잔디축구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한국축구 발전의 전진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천안축구센터(FC) 건설현장이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354번지 일대 18만 6886㎡
현대제철이 일관 제철사업을 위해 당진군 송산면에 단일 부두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만 t급을 포함해 모두 7선석의 부두를 건설, 성구미 바다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총 2300억 원이 투자되는 이 부두공사는 오는 12월까지 10만 t과 20만 t급, 내년 6월까지 추가 3선석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철강제품과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싣거
대전 도심을 흐르는 대전천, 갑천, 유등천. 이들 3대 하천은 과거 한밭벌의 젖줄이었지만 지금은 전국 대부분의 도심 속 하천이 그렇듯 개발과 함께 물 부족과 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도심의 하천은 물이 부족할 때보다 오히려 큰비가 내렸을 때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오염도가 올라간다.바로 하수관과 우수관이 분리되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장마철이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