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원 교수 약력 ▲1955년 경남 마산 출생▲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및 대학원졸업▲연세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졸업(문학박사)▲서원대학교 역사교육과교수(1989~현재)▲서원대학교 한국교육자료박물관장, 도서관장, 기획처장 역임▲충북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2005~현재)▲원흥이 생명평화회의 공동의장(2003~현재) 경주 최부자는 만석군으로 10대 300년 동안 부를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교차하고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곳, 서울·강원도·경기도·전라도·경상도 전국 어디라도 쉽게 다다를 수 있는 곳, 대한민국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 대전이 날개를 달았다. 교통 1번지라는 수식이 무색하게 정작 도심 교통은 내세울 만한 것이 없었던 대전이 지하철 개
대전도 바야흐로 지하교통시대를 맞았다. 버스와 택시로 양분됐던 대전의 대중교통체제는 2006년 3월 16일부로 지하철이 합세함에 따라 삼각편대로 재편, 교통문화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예고했다. 버스와 택시, 지하철 삼각관계의 공존과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나면 지상교통 흐름도 다소 호전될 것이란 전망처럼 우선 수송력에 변화의 바
대전 도시철도 개통 D-1일, 96년 10월 착공한 지 10년 만에 대역사의 첫번째 종지부를 찍는다. 대전에 지하철을 건설한다는 발표이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첫 삽을 뜬 이후까지 지하철은 가시방석 위에서 뭇매를 맞아야 했다. 국회와 대전시의회, 시민들까지 가세해 천문학적 예산, 불보듯 뻔 한 적자, 오랜 공사기간에 따른 불편 등을 버무려내며 효용성을
중구 대흥동 중구청 부근에서 25년간 화방을 운영해 온 김영기(56)씨는 지하철 1호선 개통을 앞두고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다. 새로운 교통수단이 접근성을 향상시켜 '새로운 특수'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하철이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류를 활발하게 해 특수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며 개통을 반겼다. 10여년 산고
글싣는 순서 ①교통혁명 시작됐다②'지하철 특수' 개발 견인차③대역사 계속된다④대중교통이 말하는 지하철⑤지하철 밀알 열전⑥원도심 기대반 우려반⑦新문화지대, 지하공간 미학⑧5부 능선 나머지 5부능선 1905년 경부선 철도가 심장을 관통한 뒤 지금까지 대전은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붙박이 지위를 누리고 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2006년 3월 16일
액면가 900원(토큰형 승차권은 1000원)인 차표 한 장이면 판암역에서 정부청사역까지 대전의 심장부를 가로질러 발 닿는 대로 갈 수 있다. 행선지를 따라 지하 대동맥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지상(紙上)에서 타 보자. ◆ 판암역 = 1번 출구로 빠지면 옥천 방면, 판암도서관과 도시철도 판암사업소가 인근 위치해 있다. 미리내 아파트와 판암주공 3단지는 2번
정 흥 판암역장 "친절·안전서비스 최선" 광주도시철도공사 운영이사를 역임한 정 흥 판암역장은 사랑받는 도시철도를 약속했다. 정 역장은 "지하철의 신속성, 안전성, 쾌적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이점을 인식시키는 한편 친절하고 안전한 지하철로 사랑받을 수 있도
내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과 감염의심목이 100% 제거될 수 있는 방제전략이 마련됐다. 산림청은 피해목 제거사업 요령과 제거관리 요령 등이 담긴 세부추진 계획서인 일명 '소나무재선충병 클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린 방제전략의 주요내용으로는 발주부서에서 방제전문업체들을 중심으로 책임방제구역을 지정해주고 방제 성과에 따라 재계약하기
"길지(吉地)를 길지로써 활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화를 입게 됩니다." 신안계물형학(神眼系物形學) 연구원 박민찬(50) 원장은 2일 충남도청이전지로 확정된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을 둘러본 뒤 도청이전 예정지가 길지(吉地)임은 확실하지만 도청이 어떻게 들어서느냐에 따라 길흉(吉凶)이 뒤바뀔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 원장은 도청이전 예정
충남도청 이전의 법적 근거인 '충청남도사무소 소재지 변경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충남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도의회 도청이전 특위는 이날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사무소 소재지 변경에 관한 조례안'을 표결 끝에 찬성 9명 반대 4명으로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는 "도청 이전의
산림청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책임방제구역사업은 방제관련 직원들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을 각각 담당해 관리·감독하는 형태로, 권역별 5개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방제과 10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책임방제구역사업은 재선충병 피해지역의 이동초소 및 근무상황, 방제사업
토론자변재일 국회의원(57)주시영 한은 충북본부장(55)노재전 충북교육청 교육국장(61) 송종준 충북대법학부 교수(51)사회 이현숙 본사 논설위원 겸 편집위원일시장소2월 16일 오후 2시충북본사 5층회의실 상생하려면? -현재 사회에 만연된 정치, 경제, 사회, 교육에 있어 양극화의 현상은. △변재일= 정치분야에서 양극화 문제는 이념적 측면에서 볼때 점차적으
지식정보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산업은 오래 전부터 선진국의 경제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 99년부터 제2건국위에서 각 분야별로 신지식인들을 선정해 이들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키워나가자는 취지로 사업을 시행했다.신지식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발상은 좋았지만 이런 발상에
상생의 협력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치체계와 의식구조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과 함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정치, 사회적 갈등과 소외현상을 풀고 치유하는 일은 물론 사회구성원들이 대화와 타협을 이루어야만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투데이가 올해의 주제로 선정한 '상생(相生)'을 지표로 지난 16일 본사 5층 회의실에
신지식인 공무원 A씨는 최근에 특허출원 중이던 신기술의 실용화에 성공했다. A씨는 현재 실용화 시험 중인 이 신기술 제품이 본격 출시되는 올해 연간 매출 30~4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특허권을 자신이 소속한 자치단체가 갖고 있고 이 신기술을 이전해 가는 업체는 매년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자치단체에 지불해야 하기로 돼 있다. 이는 자치단체 수익창출을 이
'충남도청 이전이 대전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나온 것은 지난 2002년 말, 공 들인 보고서를 이처럼 오래 묵힌 것은 당시 시·도 통폐합이라는 예민한 문제가 돌출됐기 때문이며 지금과는 3년여의 시차를 보이므로 보고서 내용을 여과없이 대입하는 데는 다소 무리가 뒤따를 수 있다.이를 감안한 충남이전이 대전에 미치는 산업 부문의 영향은
대전시민의 52.0%가 충남도청 이전으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 또한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했다.도청이 떠난 자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경제적 논리보다는 공원 및 녹지 등 쾌적한 오픈 스페이스 확보를 희망했다.이 같은 결과는 대전발전연구원이 지난 2002년 도청 이전시 대
충남도청이 들어설 300만 평 규모의 신도시 조성에 총 2조 3000억 원의 재원이 소요되는 가운데 도가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할 사업비는 33% 해당하는 7505억 원인 것으로 분석됐다.김동완 도 기획관리실장은 17일 도청 이전에 따른 재원조달 대책 브리핑을 통해 "총 건설 비용(면적 300만 평, 인구 15만 명 기준)으로 2조 2951억 원이 소요되며
지식정보 사회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시행된 신지식인 제도가 정부의 사후관리 부실로 폐해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방치해 국가경쟁력 강화는 고사하고 이들의 쇠퇴를 초래하는 비생산적인 정부 정책의 현실과 지식정보시대에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지식인 육성 필요성 및 개선방안에 대해 살펴 본다 /편집자주 1)국가이벤트에 '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