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홍성예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전략 공천하고, 대전 서구 갑과 충남 천안 을에서는 3인 경선을 치른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 선거구 의결 결과 등을 발표했다.
먼저 전략 선거구로 결정된 충남 홍성예산에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단수공천키로 결정했다.
안 위원장은 “홍성예산은 우리 당이 13대 국회 이후 한번도 국회 입성을 못한 어려운 지역”이라며 “양 전 지사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22대 총선을 준비하는 모든 동지들에게 귀감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대전 서구 갑에서는 이용수·장종태·이지혜, 천안 을에서는 김미화·이규희·이재관 후보가 결선 없이 3인 경선을 치른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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