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바탕 24개 지역 경선결과 발표

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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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유성갑 지역구에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대덕구에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 세종을 선거구에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본선행 열차에 올라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2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에선 대전 유성갑, 대덕, 세종을 3곳이 포함됐다.

유성갑에서는 윤 전 청장이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과 경선에서 승리했고, 대덕구는 박 전 위원장이 이석봉 전 대전시경제부시장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윤 전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조승래 의원과 본선에서 맞붙고,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단수 공천이 유력한 박정현 최고위원과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로 입당한 박영순 의원과 3자 대결을 펼친다.

세종을 선거구는 이 전 부시장이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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