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등 6개 기관·단체 1억여원 성금 전달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전경.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전경.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13일 6개 기관·단체로부터 총 1억 1200만 원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태흠 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박영환 충남개발공사 관리이사,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영흠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지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장, 홍성덕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충남개발공사 5000만원 △한국서부발전 3000만원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지회 1200만원 △대전도시공사 1000만원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5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500만원 등이다.

이번 기탁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도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2일 발상핸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