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피해 점포 지원에 쓰일 예정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구시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충남도는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15일 도를 방문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일 실장은 2016년 대구 서문시장 대형 화재를 겪으면서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점포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대구시는 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는 지역으로 누구보다 그 아픔에 공감하는 만큼 진심 어린 위로에 감사드린다”면서 “서천특화시장도 대구 서문시장처럼 신속히 재개해 상인과 손님의 방문으로 활기가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시작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국민은행 054901-04-200464),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농협 474-01-003445), 대한적십자사(농협 301-0171-0424-51)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관련기사
- 서천특화시장 재기 돕겠습니다
- 가수 박민수와 팬들 서천특화시장 보듬었다
- “화마 아픔 나누자” 서천특화시장 온정 손길 답지
- ‘화재 피해’ 서천특화시장 보듬는 한국중부발전
- 화마 휩쓴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 초고속
- 장동혁 의원 “서천특화시장 재건 특교세 40억 확정”
- 충남도-세종시 상생협력 “하나된 충청 제2 수도권으로 도약”
- 이장우 시장·김태흠 지사, 대전·금산 통합론 ‘입장차’
- 서천군 ‘화재피해’ 서천특화시장 잔류 소독
- 민주당,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 ‘화재 피해’ 서천특화시장에 점포당 1200만원 지원한다
- “힘내라 서천”… 온정 손길 모여 화재 피해복구 속도
-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관련 비상대책 회의
-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 ‘화재 피해’ 서천특화시장 보듬는 따뜻한 손
-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마스터플랜 시동
- 충남도, 건설공사 설계기준 개정나서
- 대전 봉명동 한 상가서 불… 소방당국 진화 중
- 신협, 서천특화시장 복구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나눔 전한 재대전서천군민회
- 서대전여고 바자회 수익금 기탁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신임 사무처장 임명
- ㈜건영종합환경, 올해도 예산에 통 큰 기부
- 청양 김연순 여사가 밝힌 ‘빈자의 등불’
- 행복드림영농조합법인, 충남사회복지협의회에 나눔 실천
- 서천 임시특화시장 화재 아픔 딛고 25일 개장
- 아픔 견딘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문 연다
- 화마 이겨낸 서천시장, 세 달만에 재개장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