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찾아 복합기·컴퓨터 등 사무기기 전달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에게 사무기기를 전달하고 있는 신서천발전본부.사진=신서천발전본부 제공.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에게 사무기기를 전달하고 있는 신서천발전본부.사진=신서천발전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가 화재피해복구 및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천특화시장 상인회를 찾아 사무용 복합기, 모니터 및 데스크톱 컴퓨터 등 사무기기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서천발전본부는 화재 발생 당시 공공기관 최초로 지원금을 전달한 이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사무기기 부족으로 피해복구 행정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회의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히 지원에 나설 수 있었다.

신서천발전본부 국현철 본부장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이후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아직 피해복구와 시장 정상화까지는 먼길이 남았지만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일어서는 그날까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진정성 있는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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