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사랑의 봉사단’·부여지점 함께 진행

KT 충남·충북광역본부 부여지점이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 건물 내에 임시 통신지원센터를 개설해 통신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KT 충남·충북광역본부 부여지점이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 건물 내에 임시 통신지원센터를 개설해 통신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화재로 전소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긴급 통신업무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지원은 본부 소속 ‘사랑의 봉사단’과 부여지점이 함께 진행했다.

부여지점은 지난 22일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인회 건물 내에 임시 통신지원센터를 개설했다.

봉사단은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상인들에게 전달한 뒤 센터에서 함께 업무를 지원했다.

센터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통신 업무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응대가 이뤄지고 있다.

오일환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장은 “매일 사용하던 전화회선에 대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 걱정만 하고 있던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종섭 KT충남·충북광역본부 충남서부지사장은 “KT가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어려움과 고통을 나누고,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24년간 진행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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