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학관이 지난해 문학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집을 발간, 배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운영의 대전문학관은 시(고급반, 교양반), 소설창작반, 수필창작반 총 4개 강좌로 지난해 3월~12월까지 운영했다.
문학교육 프로그램은 장르별 강좌를 통해 이론과 주요 등단사례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은 물론,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 해 동안 창작된 모든 작품을 모아 책으로 발간하면서 시민의 창의적 문학활동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작품집에는 교육수강생, 교육강사 참여로 총 76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대전문학관은 매년 상·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교육강좌도 기획 중이다”라며 “내달 중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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