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 서양화가가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의 제20대 지회장에 선출, 내달 1일자로 대전미술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전미술협회 제공
김인환 서양화가가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의 제20대 지회장에 선출, 내달 1일자로 대전미술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전미술협회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김인환 서양화가가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의 제20대 지회장에 선출, 내달 1일자로 대전미술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전미술협회는 17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협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을 선출, 신임 지회장에 김인환 서양화가가 당선되며 라영태 회장의 뒤를 이어 4년간 대전미협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임 부회장에는 송승헌·박건재·이홍주 화가가 선출돼 김 지회장과 합을 맞춘다.

김 지회장은 “앞으로의 대전미협은 선후배간 소통을 강화,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어 서로가 재밌게 활동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회원들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지회장으로서는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며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미협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 지회장은 충남미술대전 최우수상을 비롯, 대전시미술대전 공모전에서 다수 특선 및 입상한 바 있으며, 환경미술 공감 대표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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