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4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 2만 8000명 지원
통합운영시스탬 '아트키움' 선예매…예술단체·기획사 작품 등록 가능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대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작품 관람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소비와 참여를 증진하는 ‘2024년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인당 2만 포인트 (2만원 상당)를 지급해 지역 청소년 2만 8000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내달부터 통합운영시스템 ‘아트키움’을 통해 신청한 인원에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참여 희망 청소년은 정보 등록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원하는 작품을 예매하면 된다.
예술단체와 기획사는 사업 참여 희망 작품을 수시 등록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친 작품은 ‘아트키움’을 통해 작품 홍보와 예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학교와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며 문화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예술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다”라며 “전국 최초 시행된 사업인 만큼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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