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국비 지원 프로그램
내달 1-14일 이메일로 참가 접수

대전문학관 책읽어주는 TV 전경.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학관 책읽어주는 TV 전경.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학관은 ‘마음이 ON하는 시간’을 11월 17~25일 매주 금, 토 오후 7시30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국비 300만원을 받아 대전문학관 2층 문학사랑방에 조성한 ‘디지털북 체험 공간-대전문학관 책 읽어주는 TV’를 활용해 기획된 것이다.

책 읽어주는 TV는 한 권의 동화책을 영상으로 구현한 디지털북으로, 동화책이 수록된 카드를 디바이스에 꽂으면 TV를 통해 그림책이 플레이되는 방식이다.

‘마음이 ON하는 시간’에서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송이 작가가 참여자들과 함께 디지털북으로 그림책을 읽고 공감하며 문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1~14일 오후 6시까지 대전문학관으로 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