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올해 2학기부터 대전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1인당 연간 170만원 수준의 교육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제243회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대전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와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졍예산이 심의·의결됐다. 무상교육의 법적근거와 91억원 규모의 재원이 확보된 셈이다.무상교육의 대상은 방학이 끝나는 올해 2학기부터 지역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우선 적용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교실 중심으로 일상이 전개된다. 이때문에 대부분 담임교사 중심의 학생 교육이 이뤄지는 경향이 강하고 교실 간 장벽이 높다. 특히 읽기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지도함에 있어서도 담임교사 혼자 한글교육을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몇 개월 이상의 지속성이 필요하지만 집중적이고 개별적인 학습지도를 이어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과도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셈이다. 이렇듯 ‘팀 티칭’이 어려운 구조 속에서도 학교 내 동료교사간 협력체계 구축해 학생의 한글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정보대는 24일 중국 하북예술직업대학과 연계교육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한 연계교육프로그램 협약은 양 대학이 글로벌 인재를 공동 육성하기 위해 공동발전, 호혜평등의 원칙으로 체결한 협약이다.중국 하북예술직업대학 뷰티 및 영상 관련 학과 학생이 중국에서 2년의 수업을 마친후 우송정보대 뷰티디자인학부 또는 디자인영상콘텐츠학부에서 1년을 공부하면 양대학의 학위를 상호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우송정보대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국제사고방식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우수 인재로 육성할 계기가 될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2~24일 창업 캠프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한남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2019 꿈나무 창업 콘테스트(High-Univ 2.0 창업 BOOST CAMP)'는 고교생 멘티 10개팀 23명과 한남대 재학생 창업자 멘토 10명이 한 팀을 이뤄 2박 3일간 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다.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생 창업자 뿐 아니라 창업전문가들의 창업특강, 멘토링과 전국 청소년 창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자근바꿈’ 사업을 펼쳐왔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자근바꿈이란 '자기 근처에서부터 바꿈'이란 뜻으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개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공무원 스스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주변부터 변화시키자는 의미의 표어다.이 사업은 매월 혁신 메시지와 직원 아이디어 모으기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해 아침조회 시간 조정(9시→9시10분), 유연근무제 단위시간 조정(1시간→30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개정 누리과정 시범 유치원 2개원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나온다.2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확정·발표한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따라 교육현장의 안착에 지원을 한다. 개정된 누리과정의 핵심은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이다. 교사가 주도하는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들의 놀이경험으로 자율·창의성을 키워 전인적 발달을 추구한다는 점이다.시교육청에서는 개정 누리과정이 원활한 적용을 위해 관리자 및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하고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난 3월부터는 대전원신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교육 수요자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혁신교육지구’가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공조해 추진하는 사업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선정 공모를 22일 마감했다. 이번 공모는 대전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4개 자치구 중 2곳을 선정하는 것이 당초 계획이었지만 현재 유성구 단 1곳만 지원한 상태다.유성구 한 곳에 사업 예산 1억 6000만원이 전액 지원될지 타 자치구의 지원을 이끌어낼지 확정된 바는 없다. 시교육청은 마감 기간을 일주일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 교육 패러다임은 소통, 창의, 융합으로 통하고 있다. 대전관평초등학교(이하 관평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같은 지역점 특색을 살려 창의와 융합으로 대표되는 교육활동으로 미래 과학자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대한민국 첫 노벨과학상은 관평초에서’라는 모토를 가지고 다양한 과학교육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의와 융합을 중심으로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지만 노력을 통해 창의력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최근 방송인 김제동의 고액 강연료 논란 등으로 무기한 연기될 위기에 놓였다.2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공조해 진행하는 사업인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선정 공모를 22일 마감했다. 이번 공모는 대전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4개 자치구 중 2곳을 선정하는 것이 당초 계획이었지만 현재 유성구 단 1곳만 지원한 상태다.유성구 한 곳에 예산 전액이 지원될지 협의를 이어나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시교육청은 신청 자치구가 단 한곳에 불과해 마감 기간을 일주일 이상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혁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중등 수학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더욱 강화시킨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2~23일 중등 수학교원 76명을 대상으로 ‘2019년 프로젝트형 통계수업 및 알지오매스 활용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 대응형 수학 수업을 위한 수학 교사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넘치는 지식정보 속에서 학생들이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처리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통계소프트웨어 ‘통그라미’를 활용한다. 또 가상공간, 드론 등에 활용되는 도형 및 그래프를 학습할 때 사용되는 도형소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익법인 대상 지도·점검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도·점검은 대전지역 비영리 법인 동부 27개소, 서부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건전한 법인의 운영 유도와 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점검항목은 △회계집행 내역 및 재산관리현황 △제장부관리 △임직원 취·해임 등으로 운용소득 금액의 70%이상을 장학사업 등의 목적사업비에 사용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점검결과 사업계획 및 예·결산서 제출기한 미준수, 장학금 지급등 제규정 제정·운영소홀, 임원의 임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명품 등 온라인 위조상품 5만 4000여건이 판매 중지 조치됐다.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4~6월 3개월간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 110명을 투입해 위조 의심 게시물 5만 4084건을 적발하고 판매를 중지시켰다.모니터링 결과 위조상품 유통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구찌’였다. 뒤이어 루이비통, 샤넬 순이었다. 상품별로는 가방(1만 7421건), 의류(1만 2098건), 신발(1만 1882건) 등이 전체의 76.5%를 차지했다.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외선 차단 효과 등 소비자 안전과 관련이 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대전학비연대)가 2차 총파업을 선포했다.대전학비연대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차 총파업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청 앞 천막농성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가 합세해 총파업 돌입을 방학이 끝난 시점으로 결정했다.노조에서는 전 직종 기본급 6.24%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은 공무원 임금 상승률에 맞춘 전년대비 1.8% 인상 등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이들은 “교육부, 교육청들이 교섭이 제대로 진행될 만한 근거들을 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덕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디포인덕션요리’ 경연대회에 11명의 학생이 출전해 1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 째인 디포인덕션대회는 14개국에서 심사위원과 경연참가자 약 320여명이 출전하는 국제요리경연대회다.대회 ‘Sous Vide Tim Class’ 부분에서 정현진, 박병선, 김용태, 박진규, ‘Deep frying’ 부분 박성훈, 박진규, ‘Stir frying’ 부분 김용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교육자료전 입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제31회 대전시교육자료전 입상자 21팀 60명에게 교육감상을 전수하고 입상 작품을 3일간 전시한다. 보고서 및 실물자료 심사를 거쳐 1등급 7편, 2등급 7편, 3등급 7편이 각각 선정됐다.연구원은 올해 지난 3월 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입상자 연수, 중간컨설팅 등을 통해 개발자료의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QR코드, 유튜브 등을 활용해 자료 효용성, 학교 현장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려는 작품이 돋보였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 100여명의 학생들이 대대적 농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목원대는 농촌봉사단이 연일 계속된 폭염과 장마에도 불구하고 22~26일 4박 5일 일정으로 편백숲으로 이름난 전북 익산시 성당면의 두동마을을 찾아 농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은 편백나무 숲의 칡덩굴 제거, 논·밭 잡초 제거, 옥수수·고추 등 각종 농산물의 수확을 비롯해 마을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박성조 총동아리연합회장(스포츠건강관리학과·4학년)은 "어르신들의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자는 취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정보대 혁신지원사업단은 '2019 UCC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2일 오후 ‘피플머신’ 외 15팀 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송+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자유로운 형식의 동영상을 1학기 동안 공모해 금상에는 디자인영상콘텐츠학부 오지서 학생팀을 필두로 총 16개팀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을 받은 작품은 향후 우송정보대 온라인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상직 총장은 "향후 영상 공모전을 자주 개최해 재학생들의 우수한 능력과 끼를 볼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김밥할머니’로 잘 알려진 고(故) 정심화(正心華·법명) 이복순 여사 장학금을 받던 충남대 학생이 미국서 교수의 꿈을 이뤄내 화제다.23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날 박준표 동문(경제학과 06학번)과 이복순 여사의 유가족 임채훈 씨가 만났다. 이번 만남은 학창시절 정심화장학금을 받으며 수학했던 박준표 씨가 임채훈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박 씨는 충남대 재학 시절인 2010년 1년간 정심화장학금으로 전액 등록금과 교재비를 지원받아 학업을 이어갔다. 박 씨는 2013년 졸업 이후 2016년 미국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고령층’ 10명 중 6명은 계속 일하기를 원했으며 법정 은퇴 연령인 60세보다 평균 13년 후인 73세까지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79세 10명 중 4명은 은퇴하지 않고 여전히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퇴 후 매달 받는 연금이 60만원 수준에 불과해 생계를 꾸리려면 다른 수입원이 필요한 탓으로 분석된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5월 기준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층 인구의 64.9%인 10명 중 6명이 장래에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단 아시아인재기술협력센터는 8~1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반잔느아 도자기 마을에서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3회 세라믹공예산업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자기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차세대 청년들의 도자기 가업 전승 동기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루앙프라방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나절 동안 도자기 체험과 자신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소성(燒成)해 가져 갈 수 있는 '라쿠 도자기 기술'을 교육 이전 했다.김용운 도예가와 임성호 도예가는 도자기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