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교육자료전 입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31회 대전시교육자료전 입상자 21팀 60명에게 교육감상을 전수하고 입상 작품을 3일간 전시한다. 보고서 및 실물자료 심사를 거쳐 1등급 7편, 2등급 7편, 3등급 7편이 각각 선정됐다.

연구원은 올해 지난 3월 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입상자 연수, 중간컨설팅 등을 통해 개발자료의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QR코드, 유튜브 등을 활용해 자료 효용성, 학교 현장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려는 작품이 돋보였다.

1등급 등 우수작품 10작품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하게 되며 팀별 70만의 지원비와 보고서 및 실물자료에 대한 최종 컨설팅이 이뤄진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연구결과물의 공유와 일반화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자료전은 교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료를 창의적으로 제작·활용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해마다 실시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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