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중등 수학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더욱 강화시킨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2~23일 중등 수학교원 76명을 대상으로 ‘2019년 프로젝트형 통계수업 및 알지오매스 활용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 대응형 수학 수업을 위한 수학 교사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넘치는 지식정보 속에서 학생들이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처리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통계소프트웨어 ‘통그라미’를 활용한다. 또 가상공간, 드론 등에 활용되는 도형 및 그래프를 학습할 때 사용되는 도형소프트웨어 ‘알지오매스(AlgeoMath)’를 활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학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 낼 미래사회의 학생들을 위해 수학교육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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