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시정 각 분야의 청년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정의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사업 조정 및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되는 청년정책 심의 기구이다. 모집인원은14명으로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45세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성별, 직업, 관련분야, 대표성 등을 고려해 적합한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전문가 등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남녀공용 사용에 따른 불편 및 범죄 취약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2개소에 대해 남녀분리 공사비용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화장실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고를 위해 국민참여예산제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시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 공용 화장실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민간 공중화장실이 해당된다.개소당 지원액은 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이 28, 29일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회의장을 만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력히 요청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8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초정부 자치분권 확대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9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해 지난 7월 발표한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전달했다.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더 나은 주
한방중풍 예방교실=30일 오전 10시 진천보건소 소회의실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보건소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으로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퇴행성관절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인정기준에 해당되어야 한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으로 최대 12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6명이 진천군보건소를 통해 지원을 받았다.사업과 관련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경제 보복에 맞서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NH 필승코리아 펀드에 투자했다. 조 군수는 29일 농협은행 음성군지부 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주식형 펀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필승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지난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에서 출시했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0.5%)와 판매보수를 낮춰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녹색산촌체험 알밤줍기’ 행사를 갖는다. 2001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알밤줍기 행사는 올해 19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문백면 옥성리 산 24-1번지(내비게이션 주소 문백면 옥성리 219-2) 일원에서 진행된다.행사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장해 오후 5시까지 1일 3시간 이내로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성인 7000원, 청소년 4000원(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이다.또한 알밤은 1인당 5㎏까지만 주워갈 수 있고, 20명 이상의 단체 참가를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전정애 진천부군수는 지난 17일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광혜원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수확기에 맞물려 많은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29일 군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28동, 창고 및 축사 8동, 경로당 1동, 주택지붕 3동을 비롯한 농경지 3961㎡, 과수재배시설 1만 2212㎡에 파손 및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관·군(官·軍)이 함께 힘을 모았다.진천군은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의 선지급을 결정했으며, 육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제38회 설성문화제와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회의장, 이한철 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성대하게 개막됐다.이날 개막식에 앞서 축제장내에 고추직거래 판매장을 열고 △고추명인 선발 △과수품평회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가 열렸다.음성청결고추명인에는 조영복(62) 씨, 고추우수농가로 남정우(72) 씨와 윤기복(69) 씨, 과수품평회 대상으로 서윤석(64) 씨 등 11명을 선정하고 수상했다. 이어 첫날 하이라이트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수석교사’는 교수직의 전문가로서 개정된 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 정착시키는데 핵심동력이 되고 있다. 2015 교육과정은 참여수업에 중점을 둔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수석교사들의 수업활동 교사지원활동, 연구 및 개발활동은 빛을 발하고 있다. 수석교사제도는 시범운영 4년을 거쳐 2011년 법제화, 2012년 공식 수석교사가 선발돼 어느덧 올해 8년째로 접어들었다. 올해 대전시교육청 소속 수석교사 중 초등 부문에는 총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업전문성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19괴산고추축제가 29일 막을 올렸다. 올해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는 고추가 자연적으로 낼 수 있는 다섯 가지 색깔을 모티브로 △열정적인 놀이(빨강) △휴식과 힐링(주황) △활력있는 체험(노랑) △청결 농산물 구매(초록) △주민화합(보라) 등의 의미를 담아 오감만족형 축제로 펼쳐진다.특히, 행사장 곳곳에 고추금줄을 걸고, 동진천 섶다리 위에서 꽃가마 및 꽃상여 재현 행사를 선보인다. 탄생(금줄)과 결혼(꽃가마), 죽음(꽃상여)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일생을 보여주는 민속재현행사는 축제기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문화의 도시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각종 공연과 문화 강연이 다채롭게 이뤄져 군민의 문화에 대한 욕구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은 증평의 문화1번지로 불리고 있다. 증평을 가로지르는 보강천에는 50m 높이의 포플러 나무 100여 그루가 싱그럽게 둘러 싸인 곳으로 풍차, 꽃샘분수, 형형색색의 꽃들이 장식돼 있어 많은 주민이 찾는 증평의 대표적 휴식공간이다.이 곳에는 작은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물빛 공원이 조성돼 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흥보놀보 콘서트라는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31일 오후 2시 증평읍 연탄리 증평문화회관서 전국의 탈꾼들이 모여 신명나게 노는 맞이 굿 탈판 ‘중원탈춤풍류정’ 무대를 연다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극단 꼭두광대의 두 번째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총 3부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수심정기춤, 천지굿마고, 대형새들의 판열림에 이어, 2부에서는 고성오광대 말뚝이, 문둥북춤, 구음검무, 울산탈풀이가진행되며, 3부에는 남녘 살풀이, 농민춤, 천지강산 영가무도가 펼쳐진다.관람 신청은 이름과 관람인원을 적어 극단 꼭두광대(010-
김복수 대전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정부가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해 도심의 주거밀집지역에 추진중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사업이 국책사업임에도 안전성 논란등으로 전국 곳곳에서 주민들과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다.대전시의 유성과 대덕구 또한 발전시설 건립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유성의 경우는 도안신도시주거시설밀집지역과 중학교설립 예정부지 옆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이 추진중이다. 건립반대의 핵심적인 내용은 안전성과 위험성, 환경문제, 주민수용성의 절차적인 문제가 크다 할 것이다.전국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47곳중에 현재 경
마티카 워트필드 천안 어플라이드 영어학원 강사현재 저는 영어유치원을 졸업한 다양한 나이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들은 일반 한국 유치원을 나온 아이들의 영어 실력과 다를 것이 없다. 그들은 영어로 말할 때, 같은 나이의 일반 유치원을 나온 초등학생들이 하는 문법적 실수를 똑같이 한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영어유치원에 대한 제 가정은 꽤 빠르게 산산조각 났다. 한국인은 현실보다는 남들에게 보이는 인식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제가 영어유치원 혹은 서양 교과 과정의 학원을 졸업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을
강주형 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한 밤중 딸아이가 잠에서 깼다. 새벽 3시쯤이었다. 딸아이는 다른 방에 자고 있던 필자를 깨워서는 물을 달라고 했다. 마무리할 일이 많아 지난 밤 거의 자정 가까이에 잠들었던 터라 몸은 천근만근, 정신은 비몽사몽이었다. 당장 거절하고 싶었지만 아직 도움이 필요한 여섯 살 아이였기에 차마 그 부탁을 뿌리칠 수 없었다.그래서 피곤한 몸을 간신히 일으켜 냉장고를 열고 물병을 꺼내어 물을 컵에 담아 준 후 가능한 빨리 잠자리로 돌아가라는 말을 건네고는 필자는 바로 잠자리로 돌아왔다.그런데 물을 다 마신
한국 남자 농구팀의 중국 현지 첫 훈련이 진행된 29일 오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비행과 강도 높은 훈련에 다소 지쳐있는 선수들 사이로 "집중해서 가자!"라는 힘찬 격려의 목소리가 들렸다. 농구 대표팀 주장을 맡은 가드 이정현(KCC)이었다.빠른 스피드로 진행된 속공 훈련과 수비 전술 훈련에서 이정현은 누구보다 부지런히 코트 이곳저곳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정현은 "중국 코트를 밟으니 월드컵에 온 게 실감이 난다"며 "경기장 시설도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그는 "새벽부터 일어나 일찍 이동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는 우승을 신고한 신인이 벌써 4명이다.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조아연(19)이 정상에 올랐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이승연(21)이 우승했다.유해란(18)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또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는 임희정(19)이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신인 우승자가 배출된 해는 2005년 5명이다.선수층이 두꺼워지고 투어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2010년 이후에는 데뷔하던 해 우승하는 신인 챔피언은 연간 한두명에 불과했다.2010년부터 작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이 SBS TV '하이에나' 주연으로 낙점됐다.29일 SBS에 따르면 '하이에나'는 상위 1% 상류 계급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다. 법을 생존의 무기로 살아가는 '하이에나 변호사'들과 이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생존 게임을 담아낼 예정이다.연출은 SBS TV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뿌리 깊은 나무'(2011)를 연출한 장태유 PD가 맡는다. '별에서 온 그대' 성공 이후 중국에 진출했던 장 PD는 5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다.극본은 2013년 SBS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