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보건소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으로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퇴행성관절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인정기준에 해당되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으로 최대 12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6명이 진천군보건소를 통해 지원을 받았다.

사업과 관련된 문의와 신청 접수는 보건소 방문보건실(539-7373)이나 노인의료나눔재단(02-711-6599)에서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후 지원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