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장태유 PD 연출

▲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이 SBS TV '하이에나' 주연으로 낙점됐다.

29일 SBS에 따르면 '하이에나'는 상위 1% 상류 계급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다. 법을 생존의 무기로 살아가는 '하이에나 변호사'들과 이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생존 게임을 담아낼 예정이다.

연출은 SBS TV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뿌리 깊은 나무'(2011)를 연출한 장태유 PD가 맡는다. '별에서 온 그대' 성공 이후 중국에 진출했던 장 PD는 5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다.

극본은 2013년 SBS 극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루리 작가가 집필한다.

'하이에나'는 금토드라마로 편성돼 2020년 봄 방송될 예정이다.

norae@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