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고온 이상 현상으로 수온이 상승해 강과 저수지 등에 녹조 발생으로 어러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녹조 제거 기술이 성과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단양군은 28일 미래 자원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녹조제거에 탁월한 수산화마그네슘 제조기술 개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표동은 단양군 경제개발국장, 조덕기 정책기획담당관, 윤상도 지역경제과장, 송종호 한국석회석연구소 사무국장, 조대홍 연구부장, 황대주 박사 등 관계자 15명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반쪽짜리’ 장애인 일자리를 생산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 있어 단기 근무 수준의 일자리만을 양산하는 탓에 직업으로 인정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29일 대전지역 5개 자치구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일반형, 복지연계형 등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다.서구는 지난해보다 약 27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10여개의 일자리를 늘렸다. 대덕구는 장애인 일자리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려 14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타 자치구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원내에서 제51회 충남 학생4-H과제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연설(public speaking)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학생4-H연합회 프로젝트 성과발표 △자원봉사 성과발표 △예능활동 발표 등 5개 부문의 경진으로 진행됐다.대회 입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되며 금상 입상자의 경우 오는 11월 열리는 4-H전국 청소년 창의융합 프로젝트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입상자 등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대는 29일 작업치료학과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 활발한 교육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작업치료학과 4학년 재학생 3명은 지난 7월 1일~30일 작업치료분야의 세계적 명문대학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세계 각지에서 작업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나라별 작업치료의 역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는 작업치료 등을 팀프로젝트 형식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캘리포니아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호서대학교는 건축학과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심사'에서 충청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3회 연속 최고 등급으로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건축학교육인증제는 국제건축사연맹(UIA)이 요구하는 건축학교육의 국제적 상호 인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최근 개정된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자 만이 건축사자격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3회 연속 인증으로 호서대 건축학과 졸업생들은 건축사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한 특전을 받게 된다.이번 인증심사는 연례보고서와 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달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급식(석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법정수급권자인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와 법정차상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석식비 지원 확대로 370여명(1억 1000여만원) 학생들이 추가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중도에 자격 탈락이나 소득수준 변동이 있어도 해당 학년도 말까지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또 교육비 심사 당시는 기타(소득수준조사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학년도 중에 ‘교육급여’ 및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등 추가 지원대상자로 자격 통보를 받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7만여명 줄어들며 저출산 문제가 현실화 되고 있다. 학교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9년 교육기본통계’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2만여개 유·초·중·고교와 대학의 학생·교원 등 기본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올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수는 613만 6793명으로 지난해 대비 17만 2930명(2.7%) 감소했다. 고등학생이 8.3%로 가장 많이 줄었고 유치원생은 6.2%, 중학생은 3.0%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4회 리틀K리그 추계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체육공원 인조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리틀K리그 추계대회는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으로 1차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차 대회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나뉘어 진행된다. 1, 2차 각 대회별로 전국 44개 팀의 61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및 U-15, U-12, U-10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와 버금조를 편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제30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가 29일 옥천에서 열렸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열린다. 경기 장소로는 옥천체육센터에서 남고부가 옥천생활체육관에서 남중부가 개최되며, 옥천중체육관에서 여중부와 여고부가 진행된다. 제30회를 맞이하는 CBS배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대회로 9월에 있는 2019년 KOVO(한국배구연맹)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고부 19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이번 조기 게양은 2016년 제정한 ‘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술국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치욕을 겪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결의를 다지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도 경술국
▲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경술국치일은 1910년(경술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통치권을 양여 받는다는 내용의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이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사단법인 대전공공미술연구원은 내달 3일까지 대전시 동구 원동에 위치한 무궁화갤러리 1층에서 원동 철공소 업사이클링 전시 ‘보물찾기Ⅲ’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대전 최초의 산업지역으로서 대전의 경제와 산업을 이끌었던 원동 철공소 골목을 부활시키고, 숙련된 기술자이자 메이커 장인들인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시키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전시 ‘보물찾기’는 원동의 철공소에서 소장하고 있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의자왕은 아직 멀리있는 당나라 군영에 많은 음식을 보내 화의를 제의했으나 거절 당하고 만다. 660년 7월 12일이었다. 그러자 다시 소 2마리, 돼지 3마리에 술 10항아리를 보냈으나 소정방은 또 거절당하다..의자왕은 더 이상 화의를 위한 노력이 소용없음을 알고 다음 날 밤 백마강에서 배를 타고 몰래 사비성(부여)을 빠져나와 웅진성(공주)으로 향했다. 의자왕이 빠져나간 사비성은 둘째 왕자 태가 스스로 왕을 자처하며 나당연합군에 항전할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많은 귀족들은 의자왕 없는 사비성에서 갈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5조 9218억원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 보다 6454억원이 증가한 수치(數値)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이날 충북도 브리핑룸에서 "역대 최대 규모 반영이자 최고 증가율 달성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6조원 시대의 희망적 메시지로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5년간 정부안 증가율은 △2016년 4.6% △2017년 6% △2018년 6% △2019년 4.6% △2020년 12.2% 순이다. 특히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등 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여름 천수만 해역 수온이 29℃에 육박했지만 양식 물고기 폐사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29일 천수만 해역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됨에 따 라 현장대응팀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천수만 해역 수온은 지난달 27일 26℃를 기록한 뒤 이달 6일 28℃를 돌파했고 이달 중순에는 29℃를 오르내리며 28일까지 28℃ 이상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 3개 시·도 23어가에서는 52만 8000마리가 폐사했지만 도내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장기간 폭염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선거제 개혁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9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합의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지 121일 만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를 통과했다.이에 한국당은 이날 정개특위 회의에서 ‘선거법 날치기’라고 외치며 강하게 반발했다.또 만약 선거법 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될 경우, 지역 의석수 감소에 따른 지역구 변경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지역 정가도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9일 당사에서 신규인사 입당 환영식을 개최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유철환 변호사를 비롯해 조상원 변호사, 김범의 전 천안성거농협조합장, 홍성화 청년CEO 등 100여명이 입당했다.유 변호사는 입당자를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 다음 세대들에게 더욱 자유롭고 부강한 나라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한국당에 입당한다”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외교, 안보, 경제, 내치 등 모든 분야가 총체적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여행 자제 분위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아직도 여전한 바가지 상혼으로 국내관광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지만 올 여름 휴가철엔 그동안 바가지로 악명 높던 여러 관광지를 찾는 휴가객이 크게 줄고 상인들 사이에서도 자성론이 고개를 든 것은 바람직한 일이었다. 풍광 좋고 물이 흐르는 유원지에 불법 시설물을 세우고 가당치 않은 요금을 받던 업주들과 도지사가 모여 한바탕 토론을 벌인 것도 유례없는 일이었다. 수십 년 이상 지속돼 오는 공유지 불법 점유 상행위에 대한 단속이 형식적으로 그
박연수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역한 냄새가 몰려오는 네팔 카트만두의 티칭국립병원 시신 안치실. 그곳에 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관의 조병진 영사가 7시간을 버티고 있다. 휴일도 반납한 조 영사는 유족들을 대신해 빠른 부검과 포렌식 검사를 마칠 수 있게 부검의를 독려했다. 덕분에 부검은 예정 시간보다 1시간30분이나 일찍 마쳤고 바로 슈암부나트 화장장으로 가서 화장을 마무리했다. 화장식 전에 박영식 대사도 직접 참석해 조문했다.10년 전 9월 25일 오전 8시15분 "등반은 잘 진행될 것 같다. 무전은 등반이 끝나고 저녁에 하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공정성 제고를 골자로 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내놨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허위 작성하거나 대필한 사실이 확인되면 불합격 또는 입학 취소 조치토록 했다. 또 학종 평가 때는 2명 이상 복수의 평가위원이 참여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평가위원에 대한 규정이 없었다.현재 대입제도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뉘는데 학종은 수시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우수학생 선발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