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집단 폐사 등 양축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우려, 여름철 가축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는 20일경부터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여름철 가축피해 예방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8개반 16명으로 지도점검반을 구성, 무더위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진천군 이월의용소방대는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일 이월소방파출소 광장에서 김경회 군수, 오봉석 군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남녀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의용소방대원들의 초기진화 훈련과 인명대피 훈련, 화재 진압훈련, 인명구조 활동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한 진천소
대전시가 대덕대로, 대학로, 계족로, 한밭대로 등 시내 5개 주요 노선 23.66㎞ 구간에서 전용차로제를 확대 시행키로 한 것은 바람직스런 일이다. 이달 들어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첫 시행된 이후 무료환승이 급증하고, 이용 승객수가 증가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정시성 확보는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설구간이 본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음성출장소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사랑봉사단'을 결성, 7월부터 매월 1회씩 농촌일손 돕기와 농촌체험 등 농촌사랑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농촌사랑봉사단은 16일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박종우씨 농가 비닐하우스 2000평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 수박 4000여통을 수확하고 덩굴제거 작업을 펼쳤다.음성출장소 농촌사랑봉사단은 농업인들과
음성군 삼성면 양덕1리 청운농장은 청결고추의 본고장인 음성을 알리기 위해 관상용 고추화분을 재배해 대도시 소비자와 농산물 직판장, 농산물 품평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전시·판매하고 있다.청운농장 대표 신관순씨는 3년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관상용 고추씨를 수집해 증식시켜 올해 처음으로 고추화분 12만개를 만들어 가꾸는데 성공해 고추가 착색되는 7월
충남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 중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16일부터 7주동안 도내 시·군 초등학교 1개교씩을 `비만관리 선도학교'로 지정, 경도비만 62명, 중등도비만 139명, 고도비만 27명 등 228명의 초등학생에게 `행동수정요법을 적용한 수준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그 결과 12
영자신문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지역 중학생 20여명이 한 학기동안 기사 취재 방법 및 영문기사 작성법 등을 배운 후 영자신문을 발간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3월 출범한 대전 월평중 영자신문부 동아리 안계숙(영어) 지도교사와 학생회원 21명.영어교사 출신의 윤상일 교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영자 신문부 동아리 회원들은 안 교사의 지도 아래 한 학기 동안
경북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화온천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환경부는 15일 용화온천관광휴양지개발 지주조합이 낸 속리산국립공원 용화집단시설지구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변경계획서를 반려했다.환경부는 "대법원 판결과 주민들도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며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이 지구 시설계획이 삭제돼 기존의 환경영향평가는 더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정도에 따라 지역사회의 발전상은 달라진다. 우수한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질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원동력을 제공하게 된다.이 때문에 지역민들은 지역 내 대학이 시대에 맞게 변화·발전하며 퇴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대학의 끊임없는 학문탐구 및 연구
보은군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최근 단행된 인사이동과 관련해 공직내부의 업무공백, 무사안일 등 공직기강 해이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공직기강 전반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군은 또 전직원 휴가 실시와 무분별한 해외여행, 호화사치 여행을 줄이고 검소한 휴가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휴가철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 책임전가 등 공직기강 해
옥천군의회는 1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제139회 옥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했다.이날 첫 질문에 나선 전철식 (안남면)의원은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을 군수에게, 관광상품 개발 및 이미지 개선방안을 문화공보실장에게 각각 질의했다.이에 대해 유봉열 군수는 농정을 기본 정책으로 각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및 산
충북 청원군 출신 설경산수화가 이보영 화백의 작품 기증식이 19일 오후 2시 대청호미술관에서 이화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가을사랑', '감 익는 마을', 강자의 응시' 등 한국화 95점과 '나의 고향은 어머님 뱃속인데', '농업의 근원', '어머니' 등 서각 12점, '계심동욱', '어머니 참사랑' 등 서예 24
오는 22일이면 제12대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의 취임 1주년이 된다. 오 교육감은 풍부한 교육행정경험과 혁신적인 마인드로 짧은기간에 조직을 안정궤도에 올려놓았고 충남교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본다. /편집자 오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전국 최초의 농어촌지역 무상급식 실시, 소외계층 학생 지원 강화
관세청은 오는 11월부터 전자 납부고지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전자 납부고지제도는 각종 고지서에 전자 관인을 사용하고 납세자는 컴퓨터에서 이를 직접 출력,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도이다.이제까지는 세관이 발부하는 각종 고지서에 세관장이 수작업으로 직인을 날인한 다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납세자들이 세관에 직접 찾아가 교부받는 등 불편을 겪었다.그러나
보은지역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군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하려 하자 생존권 사수를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보은지역 개인택시 운전자 80명은 19일 오전10시 보은군청 진입로에서 정문까지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반대하는 가두 행진을 전개한 뒤 경찰과 장시간 대치하며 농성을 벌였다.택시업계 종사들은 이날 "자가용 운전자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인구는 반
대전지역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경우 올 여름 휴가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전망이다.경기침체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원치 않는(?) 휴가일수는 크게 늘었지만 휴가비 감소로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빠듯하기 때문이다.19일 대전3·4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여름 4일 이상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 는 지난해보다 31개사가 늘어난 222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철
수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그래서 중소기업청에서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년도 수출액이 500만불 이하로 수출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며 재무구조가 양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역 수출지원센터에서 접수받아 최종 지정하게 된다. 수출유망중소기
영산동 아랫장터 신축장옥 운영 불구 노점상 연합회원들 곳곳 좌판영업 여전영동군이 재래시장을 살리고 시가지 정비를 위해 거금 10억원을 투입해 실시한 영산동 아랫장터 신축장옥 운영이 기존의 노점상 연합회원들이 시가지 곳곳에 좌판(자리)을 펴고 영업을 시작하면서 재래시장 정책이 개장 5일만에 차질을 빚고 있다.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19일 영동장날을 맞아
수차례의 환경 심의와 공사 중단, 주민 반발 등으로 조용할 날이 없던 국도1호선 논산 두마-공주 반포 구간(연장 10.1㎞)이 내년 말까지 준공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단일 사업장으로는 역대 국내 최대 규모인 11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말까지 이 구간을 준공키로 하고 행정력은 물론 인력, 장비, 자재도 동원 가능한 한도까지 최대한 동원시켜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