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밝고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 하고 하계 훈련캠프에 참여할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 단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2명 이상)를 둔 4인 가족이며 희망가족은 충주시 자
충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 시민들에게 각종 정보서비스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10일 도서관에 따르면 '엄마! 책하고 놀아요'라는 이번 강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책을 읽는 재미와 습관을 배양키 위해 마련됐다.도서관은 또 '
충주시는 최근 세외수입 체납액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특별정리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충주지역 세외수입 체납액은 지난해 58억원, 올해 5억 4300만원 등 총 63억 43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를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 및 체납 사유별로 정리대책을 추진, 재원 확충과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키
제천시 봉양읍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 35명과 봉양읍사무소 직원들은 구학1리 탁사정 광장가든 옆 텃밭 1000평에 재배한 감자 260상자를 수확,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신태용(52)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수확한 감자 60상자의 경우 이미 불우이웃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200상자를 판매한 대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했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감자
제천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행정구역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조사와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해 모두 520필지 37만여㎡에 대해 경계를 조정하고 219세대 717명의 공부도 바꾼다.이번에 조정되는 지역을 보면 ▲수산면 내리 일부가 수산리로 ▲수산면 수곡리 일부가 대전리로 ▲장락동 성
김연호(52) 예총제천지부장이 수필집 '보리 부처님'을 발간하고 9일 제천 유유예식장에서 예총지부와 문인협회 회원,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김 지부장은 수필집 '보리 부처님'에서 살아가는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글로 표현했고, 생활 속에 얻어진 소재 또한 모두가 소중한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진주에서
단양군이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절실함을 홍보하고 나섰다. 최근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치인 6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유가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공공기관부터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기로 했다.먼저 군은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단양마늘 5일장 한마당 행사장 주변에서 에너지 절약
제천시 전체 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는 임야를 관리하는 임업직 공무원들이 타 직렬에 비해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천시에 따르면 6만 4000㏊의 산림을 관리하는 임업직 공무원은 6급 4명, 7급 4명, 8급 2명, 9급 1명 등 총 11명으로 1명당 5890㏊의 임야를 관리해야 하는 등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산림과 관련된 업무를 총
괴산군은 8일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많이 모이는 괴산 5일장을 맞아 괴산읍 주성상가 인근에서 '여름철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서 '식중독 예방 3원칙'과 '청결, 신속, 가열의 원칙', '식중독 예방의 기본은 손씻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또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식중독 예방홍보용 부채와 알기 쉬운
열린우리당이 11, 12일 양일간 북한 금강산에서 당직자 수련회를 개최한다.집권여당이 북한에서 당직자 대규모 당직자 수련회를 개회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 최근 북한의 6자회담 전격 참여 등과 맞물리면서 남북한 화해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당은 문희상 의장 취임 100일과 당 결속을 위해 100여명의 국회의원, 당직자 등
정치적 하한기인 7, 8월에, 여야 정당들은 내부정비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은 당 지도부 및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2일 1박2일간 금강산에서 당직자 수련대회를 갖고, 당의 쇄신과 재도약을 결의한다. 수련대회에서 당직자들은 지난 6일 선포한 '뉴스타트 운동'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당직자간 일체감도 제고할 계획이다. 참석자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생거진천과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진천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임 김장회(42) 진천부군수는 "변화하는 군정, 앞서가는 진천을 건설하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새로운 발상과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참신한
지방의원 유급화와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 관계법 및 지방선거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보은지역에서 치러질 내년 지방선거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국회는 지난달 30일 기초의원의 수를 20% 감원시키고, 정당 공천제와 10%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정치관계법과 지방선거관계법 등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보은군의 기초의원 수는 현행
괴산군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12일부터 본격 출하된다.올해 대학찰옥수수는 1082농가에서 모두 600㏊가량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예상량은 4800t에 약 8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군은 대학찰옥수수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총사업비 1억 4090만원을 투입해 마대포장재 60만매, 박스포장재 2만매, 진공소포장재 3만매, 홍보물 12만매, 몽고식 천막 10동
박진규 음성경찰서장(51)이 9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박 서장은 군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실·책임감·높은 도덕성을 강조하며 범죄예방과 검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부녀자를 강제 추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전과 28범의 서모(54·주거부정)씨를 구속하는 등 강력범 22명, 절도범 101명, 폭력범 248명, 지능범 501명, 기타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위치한 사충문을 지역문화재로 지정 관리돼야 한다는 여론이다.주민들에 따르면 일문사충(一門四忠) 또는 사충문(思忠門)이라고 하는 이 정문(旌門)은 문화재적 의의가 높지만 비지정문화재라는 이유로 지자체의 관심 밖에 있어 효율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진천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충신들의 넋을 기리고 사충문의
음성군은 낙후지역인 원남면에 소재한 원남저수지 일대를 국민들의 휴식처인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원남저수지 테마공원 조성은 농림부가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이다.원남지구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은 전국 5개소 시범사업 중 한곳으로 2006∼2008년까지 3개년간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영동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음주운전 등으로 인해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교통참여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교통참여교육이란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되거나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경찰서에서 주관하여 교통안전 켐페인과 음주운전 단속 현장참관 등 4시간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다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4시간의 소양교유을 받게 되면 30일을 추
"역대 회장과 회원들이 쌓아 온 업적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보은로타리클럽 제33대 회장에 취임한 김진홍(46)씨는 이같이 소감을 피력하고 "로타리클럽을 지역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 태생인 김 회장은 지난 98년 7월 보은로타리
지난해 충북도와 영동군 인터넷에 친절한 공무원으로 감사의 글이 올려진 바 있는 영동군보건소 박영숙(48·별정 6급)씨와 정문희(46·간호 7급)씨가 친절한 공무원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서울에 사는 배경현씨는 지난해 8월 고향인 영동군 상촌면을 방문했을 때 식중독으로 고생하자 부모님 권유로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 보건진료소를 찾아갔는데 박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