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질의·답변

옥천군의회는 1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제139회 옥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했다.

이날 첫 질문에 나선 전철식 (안남면)의원은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을 군수에게, 관광상품 개발 및 이미지 개선방안을 문화공보실장에게 각각 질의했다.

이에 대해 유봉열 군수는 농정을 기본 정책으로 각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및 산업단지 유치 등 경제 활성화 및 출산 장려정책 적극 추진과 보육시설 수준 향상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송병만 공보실장은 지난 5월 관광종합개발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자원 재발굴 및 재평가를 통해 '문화예술의 고장 옥천', '레저 피크닉 타운 옥천', '생태체험의 고장 옥천'이라는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개발 추진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철(청산면)의원은 실버타운 유치 및 설립 추진에 대한 계획을 군수에게, 군유림 활용방안을 산림축산과장에게 물었다.

유 군수는 실버타운 건립에 타당성 검토를 지난 3월 실시, 장기적인 계획과 기반조성이 필요한 부분에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화열 산림축산과장은 현재 활용을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군유림이 7필지 864㏊에 대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 군의회의 승인을 얻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제시했다.

오갑식(동이면)의원은 산업단지 유치기반 조성과 관련해 부군수에게 질문했다.

강호동 부군수는 산업단지 기반조성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위한 학술용역을 마친상태로 약 50만평 규모에 13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 보고 됨에 따라 사업비 확보 및 사업추진을 위해 옥천군 공무원과 의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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