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대학유치를 위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최근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을 면담하고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의 특징과 입주여건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학 유치활동에 나섰다.행복청은 행복도시의 활성화 및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을 적극 유치 중으로, 행정의 중심지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라는 특성에 맞게 행정 및 국제정책, BT 및 AI/ICT 분야 대학을 유치했다.현재 행복청이 유치한 대학기관은 서울대(행정), KDI(국제정책), 고려대(행정, AI/ICT)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로 세종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라는 경영목표를 가슴 속에 새기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조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시민중심·현장소통 경영’을 중심으로 세종시 공공시설물을 세계 최고 수준의 반열에 올리기 위해 혁신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이사장을 만나 세종시설관리공단이 나아갈 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지역사회가 ‘교육부의 세종시교육청 보통교부금 보정액 대폭 삭감 조치’에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세종시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약속한 ‘세종시 진짜 수도론’을 부정하는 것이라 규정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느닷없이 최근 5년간 평균 보정액이 872억 원 수준인 반면, 올해 2월 말 확정된 보정액은 219억 원에 불과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학교급식 현장 적응력을 제고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멘토링 사업 인원 구성은 배움 멘티 15명, 나눔 멘토 15명이며, 멘토링은 오는 13일에 대면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나눔 멘토는 식단 작성, 영양 관리, 식생활 지도,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배움 멘티에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이끌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국가균형발전과 메가시티(광역생활경제권) 구현을 목표로 한 팀을 이루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022년 1월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 생겨난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첫 사례다. 지방시대를 염원하는 충청권 시·도 집행기관과 의회가 만들어낸 값진 역사적 결과물이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일 제88회 임시회에서 충청권 특자체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담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 사업을 통한 기업과 대학교육의 연계로 세종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상 의원은 6일 제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RISE’ 계획의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세종시의 경제·산업 현황과 교육·대학 현황을 살펴보는 동시에, 집행부를 상대로 일문일답 방식으로 RISE 계획 수립 과정을 점검했다.RISE란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어로, 교육부에서 추진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여야가 교육안전위원장 선출을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보이고 있다.위원장직 승계를 요구하는 국민의힘과 책임론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맞붙으면서, 교섭단체별 강도 높은 비판론을 펼치고 있다.6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신일 의원(민주당, 장군면·한솔동)이 공석이었던 교육안전위원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이소희 전 교육안전위원장이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직을 사퇴함에 따라 진행된 교육안전위원장 선출은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전공의 집단이탈로 의료대란이 불거진 가운데, 세종시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까.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 전문의 교수 의료진을 구축해 진료를 시행하는 만큼 이번 전공의 집단 이탈과는 무관하게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다.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 수술, 외래, 입원 등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세종충남대병원은 2차 의료기관(종합병원)임에도 3차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수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성동)은 6일 “세종시 산하기관의 혁신적 경영을 위해선 시장 측근의 관료출신 기관장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인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8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산하기관장은 관료출신 그리고 올드보이’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산하기관장의 인사 실태를 지적하고 기관장 선출에 있어서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주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김 의원은 “세종시 산하기관 인선 결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강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는 6일 ‘경제·교통·균형발전’ 분야 공약 발표를 통해 “경제는 더 풍족하고 활기차게 가꾸고, 교통은 더 쾌적하게 편리하게 만들며, 세종시 각 지역은 더 내실있고 균형있게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공약에는 ‘경제-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유치’, ‘교통-KTX 세종역 및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조기 추진’, ‘균형발전-농촌체류시설+텃밭+체험교육장’ 등이 담겼다.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자족성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늘리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재정난을 외면한 과도한 의정비 인상’ vs ‘전국 톱 의정활동에 걸맞는 현실적 조치’세종시의회 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비 인상안을 바라보는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20년 만에 상향 조정되는 의정활동비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세종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50만원’의 최대 인상폭을 의결한 가운데, 세종시의회가 의정활동비 관련 조례 개정 과정에서 얼만큼의 인상액을 책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5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세종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조 5000억 원보다 10% 상향한 1조 7000억 원으로 설정했다.특히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나 국비 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예산 확보에 주력할 신규 국비 사업은 ‘한글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고운동)은 5일 “세종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방식의 관광산업 활용방안이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생태계 보전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육성이 이행될 경우, 후손에게 더욱 빛나는 ‘관광산업의 선물’을 안길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현정 의원은 이날 열린 제8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개발을 제안하며’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출범 이후 신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최든 입주자모집을 공고한 ‘행복아파트’ 100세대(당첨세대 54호·예비입주 46호)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세종시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내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주거약자(기초수급자·저소득층 등)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7개동, 총 900세대 규모다.이번 모집은 행복1차(도램마을 8단지) 57세대, 행복2차(도램마을 7단지) 43세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창업을 꿈꾸는 소상공인의 희망 사다리 역할을 할 ‘라이콘타운’ 세종시에서 문을 열었다.세종시는 4일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세종 라이콘타운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신규설치지역’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됐다. 시는 기존 세종 보훈회관을 이전한 후 유휴 공간이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했다.라이콘(LIC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최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가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 이내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 5일 제1차 회의에서 기준금액을 결정했으며, 22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기준금액에 대한 찬반 발표와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세종시 의정비심의위는 의정활동비 현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로부터 초려 이유태(1607∼1684년) 관련 유물 211점을 인수받았다.시는 28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초려 이유태의 유물 기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유태는 조선 후기 문신, 학자로 송시열, 송준길, 윤증, 유계 등과 함께 충청5현(忠淸5賢)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예학에 뛰어나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저술서 ‘기해봉사’에는 양반의 군대복무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개혁사상을 주장하기도 했다.초려 이유태 유물은 세종시 출범 이전 공주대학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청약시장이 2년 넘게 개점휴업에 빠지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5-1생활권 스마트시티의 분양 계획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면서 실수요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내 집 마련 기회를 기다리던 일부 실수요자들은 기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부동산 침체기가 본격화 된 탓에 ‘매수 타이밍’ 잡기도 어려운 구조다.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신도심에 예정된 민간 분양물량은 5-1생활권 L12블록(양우건설 컨소시엄) 690가구 1건이다.해당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역별 맞춤형 ‘학교 통학차량’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환경을 조성에 적극 나선다.정광태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27일 ‘2024학년도 학교 통학차량 운영 계획’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통학차량의 효율적 운영은 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일”이라며 “통학차량 관련 자료를 면밀히 수집·분석한 결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통학차량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세종시교육청의 통학차량 운영 체계 정비를 위한 4대 핵심 추진과제는 ‘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5년만에 정부세종청사 시대 개막’, ‘신도시 건설 8년만에 인구 20만 명 돌파.’‘행복도시 건설의 기적’을 일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신도시 건설 노하우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종합사업관리’ 통한 도시건설의 성공 노하우가 해외 수출길에 오르고 있는 것. 행복청이 주도하는 ‘K-신도시 건설’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26일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1월 행복청은 탄자니아를 방문해 마잘리와 총리와 수도이전 및 도시건설 협력을 위한 양자면담을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행복청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