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중부권 최대 박물관 도시를 향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국립박물관단지(개별박물관 6곳)의 두 번째 기대작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최근 첫 삽을 뜨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S-1생활권 일원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는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2031년에는 서울의 국립민속박물관도 이전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국립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세종시는 23일 NH 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쌀 수급안정을 위한 회의’에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이날 회의에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장장, 통합RPC 대표이사 등 전국 각지의 쌀 생산·소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시에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싱싱세종쌀과 대표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한글빵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장애인 겨울 스포츠의 간판 스타인 신의현 선수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신 선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4관왕을 달성해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이제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에서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 동네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사장님도, 이용하는 손님도 함께 기부하는 1석 2조 나눔 캠페인입니다. 착한가게 소개를 통해 미담사례를 알리고, 중소자영업자를 홍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삼화아구(세종 착한가게 187호)삼화아구는 지역 주민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른 분들에게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자랑스러운 보성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 보성고등학교 교우회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6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보성고 66회 졸업생인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1993년부터 31년간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상인 ‘보성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성인으로서 사회에 보성의 위상을 널리 드높인 교우들에게 주는 감사와 명예의 상이다.최 시장과 함께 61회 졸업생 강석희(미국 연방조달청 지역청장), 68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남형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실질적 행정수도 기반은 헌법상 행정수도 명문화를 통해서 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남 위원장은 "헌법상 국가균형발전에 대해 살펴보자. 헌법 제123조 제2항에는 ‘국가는 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합 수립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세종시는 올해 초 2024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2대 총선을 50일 앞두고 세종지역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각 정당별 공천 심사를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최근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평가 결과를 통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2명을 세종시을 선거구 경선 후보자로 압축했다.이번 공천 결과에 따라 조관식 세종포럼 이사장, 송광영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평가위원, 안봉근 사회복지법인 연동어린이집 대표,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 원장은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컷오프(cut-off)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인 리텍(대표 채경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설제 살포기’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제설제 살포기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도로결빙 및 블랙아이스에 의한 교통사고, 교통혼잡,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난 제설장비다.리텍의 ‘제설제 살포기’는 자체 구동시스템 구성으로 차량의 적재함에 장착해 사용하는 장비로, 차량 제조사 제한 없이 설치 가능하여 활용성이 높다.이번에 개발된 리텍 ‘제설제 살포기’는 세계 최초로 교반 배출 시스템이 적용돼 융빙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50대를 접수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당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지원대상은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했거나 교체(설치) 예정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이다.신청은 12월 6일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세종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세종시의 세계화를 향한 닻을 올렸다.세종시는 16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3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제3기 글로벌리더, 제2기 외국어지원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세종프렌즈와 외국어지원단 간 정책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 명상·다도체험 등이 마련돼 각 국가의 정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또는 체류하는 외국인 중 세종시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운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세종시가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을 진행하자, 세종시의회가 박 대표이사는 박근혜 정권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인물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세종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박영국 대표이사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감사원으로부터 징계를 요구받은 인물이다. 이로 인해 문체부 1급 실장에서 2급으로 강등됐다"며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줄 세우고, 정치 편향을 이유로 낙인찍고,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당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복도시권 BRT ‘바로타’ 연간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의 광역 노선과 행복도시 내부 순환 2개 노선(B0·B5)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B2(구990번) 노선이 개통한 2013년 연간 이용객 수 64만 명에서 10년이 흐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박영국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신임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앞서 세종시의회와 시민단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구했지만, 세종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는 판단으로 청문회 없이 임명을 진행했다.임원추천위는 지난해 4월 의원 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회 추천 3인, 시장 추천 2인, 재단 이사회 추천 2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임원추천위는 박 신임 대표가 국립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을 가지는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찰에서 이뤄지는 낙화법은 세종시에서 봉행되고 있는 것이 유일한 사례라 할 수 있다.또한 구전으로 전승된 것이 아닌 간략하게나마 ‘오대진언집’(영평사 소장)에 낙화법의 절차가 묵서돼 있는 특징이 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를 2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과 의미 있는 기금사업 개발 등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시가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억 4500만원이다. 이는 출범 11년의 광역자치단체로 출향 인사가 적은 신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의미가 적지 않은 성과다.기부자는 총 1587명으로 연령별로 30대 54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21명, 20대 257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의 인사청문회를 놓고 지역사회에 잡음이 일고 있다.최민호 시장이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의 만창일치로 결정된 박영국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는 인사청문회 없는 강제 임명은 ‘협치 실종’이라며 강력한 반발에 나섰다. 세종 시민단체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인사청문을 요구하고 있다.13일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박영국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결정했다.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Q=부양가족이 많은 경우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나요?A=예,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국민연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국민연금을 받는 분에게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수당 성격의 추가급여를 지급하는데 이를 부양가족연금이라 합니다.부양가족연금은 연금을 받는 분(유족연금의 경우에는 사망한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분)의 배우자, 자녀(19세 미만 또는 장애2급 이상), 부모(63세 이상 또는 장애2급 이상, 배우자의 부모 포함)로서 연금을 받으시는 분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에 지급되며, 가입기간 등에 관계없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이응다리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와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이날 개최되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놀이, 제기차기, 투호, 쥐불놀이 및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그 중에서도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가 희망자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대표 신의현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금빛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신의현 선수 1명이다.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종목에 참가한다.신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지난 두 대회 연속 4관왕에 오른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적에 관계 없이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감동을 전한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래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시는 7일 접견실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에서는 7억 원의 특별 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또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시행한다.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지원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