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창 만나 공동캠퍼스 홍보 나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대학유치를 위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최근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을 면담하고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의 특징과 입주여건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학 유치활동에 나섰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활성화 및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을 적극 유치 중으로, 행정의 중심지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라는 특성에 맞게 행정 및 국제정책, BT 및 AI/ICT 분야 대학을 유치했다.
현재 행복청이 유치한 대학기관은 서울대(행정), KDI(국제정책), 고려대(행정, AI/ICT), 충남대(의대, AI/ICT), 충북대(수의대), 한밭대(AI/ICT), 공주대(AI/ICT) 등이다.
최근 학령인구감소 등에 따라 지방에서 대학을 유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나, 행복청은 도시 특성을 고려해 행정 및 국가정책, BT 및 AI/ICT 등 유치분야 특화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청장은 “행복도시가 가진 우수한 여건을 바탕으로 국가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관련기사
- 이강진 세종갑 예비후보 “세종 스타필드 유치할 것”
- “행정수도 세종 완성,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명”
- 균형발전 이끌 ‘충청 메가시티’ 협력 의지 천명
- 세종 황금알 낳는 ‘스마트 국가산단’ 닻 올랐다
- 행복도시 건설 거버넌스 기구 ‘지원위원’ 재정립 시급
-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잡아라… 세종시·교육청 사활
- [국비 확보전 본격화] 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 행정수도 인프라 조성 ‘핵심’
- 세종 공동캠퍼스, 의대 요충지로 주목
- 중단 됐던 ‘세종시 공동캠퍼스’ 건립 공사 재개
- 첨단 모빌리티·지능화… 세종시 스마트도시 실현
- 행정수도 만들기 ‘세종시법 전면개정안’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