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0월 고 박정희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행사가 된 당진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는 동양 최초로 퇴역함정을 이용해 함상공원을 갖추는 등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상품 마련에 당진군이 나서고 있다. 기존 관광지 안에 8700평의 친수공간 조성을 승인받아 91억 원을 투입해 2008년까지 41개 시설을 갖춰가는 한편 국내 최대의 수상 관광호텔의 공사가 진행되고
22일 현재 충남도의 야심작인 백제역사재현단지는 전체 공정률 70%를 소화해 내고 있다. 이대로만 진행된다면 오는 2010년 6월에 완공할 수 있어 같은 해 9월 대(大)백제전 개최와 맞물려 잃어버린 백제왕국의 찬란한 부활을 꿈꿀 수 있게 된다. 백제역사재현단지는 지난 1994년부터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323만 20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여
증평 보건복지타운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올 하반기면 모든 시설 공사가 끝나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장애인복지 시설까지 갖춰지는 오는 2014년에 증평은 모든 복지시설이 한 곳에 집약된 새로운 모델의 복지도시가 된다. 증평군 증평읍 내성리의 보건복지타운 건설 현장은 중장비와 건설 노동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회관, 노인전문요양시설, 청소년수
지난달 31일 천안시 신부동 천안천 복원공사 현장. 화창한 봄날씨 속에서 굴삭기와 공사인부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물길 만드는 작업에 여념이 없다. 현장에 들어서자, 하천 제방에서는 굴삭기 2대가 흙을 깎아내 쌓는 '경사면 고르기' 작업이 쉴새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 옆으로는 제방을 따라 산책로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봄볕에 검게
대전플라워랜드는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대전동물원 바로 옆(중구 사정동 255번지 일원) 보문산 자락에 자리잡게 될 플라워랜드는 꽃을 소재로 한 중부권 최대규모의 종합테마파크공원으로 현재 공정률이 절반을 막 넘어섰다. 2006년 4월, 9만 9773㎡ 부지에 첫 삽을 뜬 플라워랜드 사업은 보상비 97억 1000만 원을 포함, 총 346억
해발 400m에 위치한 제천시 신동(동막골) 625번지 일원.인적 뜸한 산골짜기에 불과했던 이 곳(77만2513㎡)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쓰레기종합처리장과 시민을 위한 각종 편익시설이 공존하는 '친환경적 자원관리센터'로 조성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주민 공모를 통해 부지를 선정하는 등 조성 전부터 '님비현상'을 극복한 모범사례로 꼽히며 전국적인 관심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지난해 9월 18일 기업도시 시범사업 6곳 가운데 가장 먼저 정부 승인됨에 따라 같은해 10월 24일 기업도시 개발구역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란 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활용해 살기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이명박 정부의 출범으로 대전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과학비즈니스벨트와 첨단복합의료단지 조성, '5+2 경제광역권' 등 새 정부가 내놓고 있는 경제 활성화의 큰 틀 속에 대전이 서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현안인 '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의 경우 대덕특구가 대전과 충남, 충북에 산재해 있는 첨단기술, 디스플레이, 의료, 반도체 등 각종 산업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내륙의 도시 충주가 전국에서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도시로 급부상하면서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충주는 최근 들어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수도권과 1시간대 거리여서 접근성이 양호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됐다. 또한 동서고속도로 착공,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추진, 국도 4차선 확·포장 등으로 도로와 철도 등
아산시 인주면 지역이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서해안시대 대 중국무역의 전초기지이자 중부권 중추도시 아산이 지향하고 있는 국제도시의 관문으로 뜨고 있다. 아산만과 삽교호를 끼고 있는 인주지역은 평택∼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하는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일찍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입주해 연간 30만 대 규모의 승용차를 생산해 나가고 있
대전시는 철도를 중심으로 발달했고, 경부선 대전역 인근은 100여 년 동안 대전발전의 중핵이 됐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곳곳에 신도시와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며 도시의 중핵기능이 신흥개발지로 옮겨가게 됐고, 대전역 일대는 낙후된 슬럼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수십 년은 족히 된 낡은 상가와 집들이 빼곡하고, 길은 미로처럼 얽혀 있는 것이 대전역 일대의 모습이다
인구 4만 명도 안되는 괴산군이 바이오 씨감자로 조용한 농업혁명을 준비하며 꿈틀거리고 있다. 그 증거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바이오 씨감자 연구단지와 생산단지이다. 동절기라 공사 현장은 황량한 기운마저 감돌지만 건물들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며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 2만 9000㎡ 부지에 들어설 연구단지는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