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의 현장을 가다]⑦ 서해안시대 新교두보 아산 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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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면 지역이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서해안시대 대 중국무역의 전초기지이자 중부권 중추도시 아산이 지향하고 있는 국제도시의 관문으로 뜨고 있다.
아산만과 삽교호를 끼고 있는 인주지역은 평택∼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하는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일찍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입주해 연간 30만 대 규모의 승용차를 생산해 나가고 있으며 IMF 금융사태 이후 주춤하던 인주지방산업단지 2공구도 34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현대자동차 181만 1585㎡와 1공구 162만 751㎡(외국인투자단지 16만 5289㎡ 포함) 등 총 343만 2336㎡의 광활한 산업단지와 아산호와 삽교호의 아름다운 수변공간은 산업, 유통, 관광, 주거 기능을 고루 갖춘 천혜의 지역이다.
특히 지난 해 12월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인주지구 1302만 5000㎡(302만 평)가 포함되어 자동차부품단지 69만㎡, IT산업 부품단지 94만㎡ 등 첨단산업단지가 확충되고 156만㎡에 관광레저 시설과 43만㎡의 배후 주거지역을 개발하는 등 향후 2025년까지 1조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로써 인주지역은 첨단산업기능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관광레저, 유통, 주거기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미래형 첨단복합도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삽교호와 아산호를 연결하는 해안도로와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항만을 갖춘 황해권 거점도시로 인천에 이어 제2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교통량의 급증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이를 해소하고 지역개발촉진 및 지역 간 균형발전과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주산단 1공구 해안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공세리 간 길이 3.4㎞, 폭 20m(4차로)로 교차로 3개소, 교량 4개소(307m)가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465억 200만 원(공사비 378억 7800만 원, 보상비 65억 4400만 원, 시설부대경비 20억 8000만 원)으로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2010년 12월 준공 예정인 인주해안도로는 아산만과 인접한 우수한 해안경관을 관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둔포, 인주, 당진을 지나는 국도 34호선 물동량의 분산효과와 함께 단지 내 물동량을 원활하게 흡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와 금성, 대음, 문방리 일원에 조성된 인주지방산업단지는 아산 서북부권의 발전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 중인데 인주지방산업단지 제1공구 지역은 지난해 34개 업체에 100% 분양되어 20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또 외국인 전용 투자단지에는 미국의 오웬스코닝사 등 4개 기업이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3개사가 가동 중이며 2개 사가 건축 중에 있으며, 제2공구는 현대자동차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어 지역경제 발전에 한층 탄력을 주고 있다.
시는 인주지방산업단지를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4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일 30톤 처리규모의 소각장과 일 6000톤 규모의 폐수처리장을 최신 설비로 설치함으로써 완벽한 환경오염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아산시는 인주지역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아산호와 삽교호를 연결하는 해안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산업기능과 관광기능을 겸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인주지역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새로운 서해안권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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