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내에서의 각종 개발행위가 3년간 제한된다. 충남도는 13일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갖고 도청 이전과 관련한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14일부터 오는 2009년 2월 13일까지 도청 이전 예정지(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에 대해 개발행위 허가를 제한키로 의결했다.대상지역은 홍성군 홍북면 신경·석택·대동·용산·내덕리 전 지역과 상하·
충남도청이 새 둥지를 틀게 될 신도시는 '생명의 도시'라는 개발 이념 아래 'SUCCESS CITY'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도청 이전은 오는 2025년까지 생산유발효과 45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7조 원을 비롯 60만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다.충남도는 지난해 충남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을 통해 도청 소재 도시의 개발이념을 '환경적으로 건전하
대기업이 만드는 교복의 가격이 매년 턱없이 인상돼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특히 대기업들은 각종 경품제공과 과대광고로 아이들을 현혹 시키고 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사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대기업 제품을 구입해 줄 수밖에 없다.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가격이다. 학부모 등에 따르면 현재 대기업 제품은 브라우스를 포함한 한벌 가격이 대략 25-2
심대평 충남지사는 13일 도청 이전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도청 소재 신도시를 21세기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할 거점도시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심 지사는 이날 '도청 이전 예정지 확정에 따른 특별담화'를 발표, "지금이 바로 충남을 융화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신도청 소재 도시를 축으로
충남도는 13일 도청 이전 예정지를 '홍성·예산'으로 이전하는 '도청 소재지 변경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이날 조례안이 입법 예고됨에 따라, 도의원들은 '공은 의회로 넘어왔다'며 최종 결정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막판 입장 정리에 들어갔다.조례안 통과에 찬성하는 의원들은 '도청이전 논란 종식'과 '도민 화합'을 주장하며 조례안 통과를
새로운 충남도청 입지 선정으로 기존 청사 및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대전시의 행보에 한층 탄력이 붙게됐다.로드맵 수립을 위한 여건이 성숙된 만큼 구상단계를 벗어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도청 이전은 7년 후의 일이지만 이전을 전제로 시민박물관 건립과 공원조성의 밑그림 위에 기초조사에 착수, 기본계획 수립에는 별다른 걸림돌은 없을 것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 일원 300여 만 평의 부지가 충남도청의 새로운 터전으로 결정되며, 충남도는 도청 이전사업의 실질적인 첫 단추를 꿰는 역사적 계기를 마련했다.그러나 도가 '대전 더부살이'를 접고 오는 2013년 '홍성·예산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우선 천문학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 주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도는 도청
충남도청유치 천안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식)는 충남도의 도청 이전 예정지 확정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유치추진위는 13일 오전 천안시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그동안 도청 이전 추진과정에서 제기돼 온 여러 문제점을 무시하고 이전 예정지 발표를 강행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유치추진위는 "일각에서 유치추진위에서 벌이는 도청이전 관
충남도청 청사의 역사는 110년 전인 18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종 33년 칙령 제36호로 13도제로 개편되면서 충남도가 충북도와 분리되면서 공주에 최초로 충남도청이 설치됐다.34년이 지난 1930년 충남도청은 조선총독부 사이또 총독이 일방적으로 대전으로 청사를 이전하겠다고 밝힌 후, 1932년 현재의 위치(대전시 중구 선화동 287)로 옮겨왔다.충남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로 선정된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은 충남 서부지역의 행정, 교통, 문화, 금융, 물류의 중심지로 평가받으며 논의 시작 단계부터 유력 후보지로 꼽혀왔다.2002년 도청이전 용역 때 홍성군과 예산군이 공동 추천한 이 지역은 백제문화권과 차별화되는 내포문화권의 발흥지로 충청의 정체성을 확보한데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지리적 접근성 등 신도시
충남도청 이전예정지가 홍성·예산으로 발표된 12일 지역 정치권은 무난한 결정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이 주류를 이뤘다.또 지자체 간 과열유치 경쟁에 따른 갈등과 반목을 슬기롭게 해소하고 안정적 도청이전과 지역균형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임종린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이 공주·연기
심대평 충남지사는 12일 도청이전 예정지 확정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행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점에서 도청 이전 예정지를 확정한 것은 11년간 도민들이 내게 보내 준 신뢰에 대한 보답이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시기적으로 민감한데 굳이 이전 예정지 발표를 강행한 이유는.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던 도청 이전 예정지 확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