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애국가 2절이 말해 주듯 소나무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민족수(民族樹)이다.우리가 소나무를 지켜햐 하는 이유는 소나무가 한국인의 정체성을 간직한 상징이자 분열된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접착제이기 때문이다.전영우 국민대 교수는 "소나무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문화요소이다"며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한 민족수(民族樹)인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전국에서 말라 죽어가고 있다.소나무는 매년 되풀이 되는 대형 산불과 수해, 각종 병해충 등으로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푸르름을 잃은 적은 한 번도 없다.그러나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최악의 경우 이 땅의 소나무를 50년안에 사라지게 할 수도 있어 앞으로 우리 자손
신도청 입지기준에 대해 전 시·군의 동의를 이끌어내려던 충남도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도청 이전 추진위는 입지기준 확정에 반발하는 3개 시·군 중 지난주 아산·당진에 이어 26일 천안에 대한 설득작업을 벌였으나 실패로 끝났다.김유혁 도청이전추진위원장과 박기청 도 추진지원단장, 백낙흥 도 추진지원단 총괄팀장은 이날 천안을 방문해 성무용 시장, 이정원 시의회
신도청 입지기준에 대한 16개 시·군의 합의가 충남도청 이전사업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이는 일부 시·군에서 19개 지표로 구성된 입지기준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수용 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전 예정지 확정을 위한 평가대상지 선정작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충남도는 시·군간 동의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13일 현재 보령시·서산시·연
=충남도청 이전 평가대상지 선정을 위한 입지기준이 확정됐다.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제 9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5개 권역별 공청회, 시·군 추천 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 자문위원회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입지기준을 '4개 기본항목, 10개 소항목, 19개 지표'로 최종 조정해 심의·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확정된 입지기준은 ▲보전성(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