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최근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집현유치원에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너랑나랑노랑 카드’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공단 지역본부와 세종시 교육청이 지난해 4월 MOU를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협업하는 사례다. 공단 지역본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NPS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NPS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는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및 취약 청소년 장학금 후원,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청년 대상 공공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중기)는 지난 5월부터 개최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대가미문화버스킹’, ‘10월의 마지막 밤’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내년을 기약하며 마지막 공연은 가수 조대현, 팝송(오드리할뻔), 색소폰(장구봉), 그랜드피아노(심정보교수)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됐다.‘대가미문화버스킹’은 ‘품격있는 교현2동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해부터 대가미 공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특히, 전문MC의 진행으로 트로트, 7080가요, 고고장구, 난타, 색소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3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농업인과 소외계층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농업인 행복버스 한방의료봉사는 농협충남세종본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장수사진, 검안·돋보기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봉사활동이다.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김영일 병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의료진은 건강상담과 혈압체크, 침 시술은 물론 증상에 따른 한약을 처방해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김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KAIST는 31일 대전 본원 의과학연구센터 하자홀에서 ‘바이오 의료사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미국의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과 국가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의 선결 과제 및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과학·공학·의학을 이해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은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해법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의대 졸업생 중 의사과학자는 1% 미만으로 바이오 의료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시급한 상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점자의 날을 나흘 앞둔 31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I am 오뚝이 축제 대전점자도서관 부스에서 한 시민이 점자도서를 살펴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방 투자 촉진을 골자로 한 ‘기회발전특구’가 본격적인 추진을 알린 가운데 전국 시·도가 특구를 선점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들도 산업현황 파악, 입지분석 등의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특구 선점 전략 수립에 분주한 모습이다.31일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결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토대로 조만간 발표할 특구 지정 가이드라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및 수도권 일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국가 R&D 예산안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이 구조조정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과학기술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윤 대통령은 31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를 ‘건전 재정’이라고 강조했다.R&D 예산 구조조정 역시 건전 재정과 질적 개선 차원 측면에서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셈이다.윤 대통령 "R&D 예산은 2019년부터 3년간 20조원 수준에서 30조원까지, 양적으로는 1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31일 대전 중구 안영동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일회용품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계도 기간 종료를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31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 종로구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 환경규제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카페 등 식품접객업장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제한에 대한 소상공인의 불만사항을 청취했다.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4일 전국 음식점·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 매장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을 사용 금지하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을 시행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에서 10대 여학생들의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초·중학생 10여 명을 특수폭행 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폭행 현장에 있던 20여 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천안 동남구 한 공사장에서 아산지역 중학교 1학년 A 양과 천안지역 초등학교 5학년 B 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폭행 현장에는 30여 명의 또래 학생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한미일 3자 간 공조를 통한 국제협력을 추진한다.세종시는 31일 최민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이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일본 내 선두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를 이끄는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을 만나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 개발과 인력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이화학연구소는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미국의 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청권 3개 시도를 잇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이며 국비 70%, 지방비 30%로 총 4조 200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광역철도 운행 시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기존 90분에서 50분으로 40분 단축돼 이동 편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가 무분별한 개발 행위 방지와 계획적인 개발 유도 등을 위한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시행을 가시화하고 있다.대전 5개 자치구를 합쳐 650만여㎡가 대상으로 포함됐는데, 제반 행정 절차상 대전시의회 의견 청취 등 일부 과정 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태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6일부터 진행되는 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대전시 성장관리계획 구역 및 시행 지침’에 대한 의견 청취가 진행될 예정이다.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서는 개발수요가 많아 무질서한 개발이 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2030년이면 대전·충남권이 본격적으로 고령화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인력수급에 빨간불이 켜진다는 전망이 제시됐다.반면 충북과 세종권의 경우 젊은층의 경제활동참가율 증가, 정부 부처 이전 등으로 긍정적인 인력수급 전망이 나왔다.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광역지역별 인력수급 전망 2020~2030’을 보면, 대전·충남권은 2030년쯤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한다는 전망이 나왔다.대전은 전망 전반기(2020~2025)에 경제활동인구가 연평균 1.0%씩 증가해 전국의 0.8%를 상회하는 수준으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공주시의회와의 소통 부족이 도마 위에 올랐다.31일 공주시의회 이용성 의원(국민의힘)은 제24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주시의 무성의하고 일방적인 불통 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공주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본 의원이 느낀 바와 앞으로 나갈 방향성에 대해서 발언하겠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정질문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질의 자료를 만들어 작성했다"면서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주시 집행부의 태도는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3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방향성과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관련 입법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홍선기 동국대학교 교수가 ‘지방의회법 제정 방향성 검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홍 교수는 "국회와 달리 지방의회는 위상과 역할에 독립된 법률이 부재하다"며 "조직 운영 등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토론에 참여한 신영호 의원(국민의힘·서천2)은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건전재정’을 강조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31일 국회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라며 "건전재정은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대내적으로는 물가 안정,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 유지를 위해 미래 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평소 윤 대통령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윤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건전재정 기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청주 지역의 10월 모기가 지난해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농촌지역 내 우사에서 모기 발생량을 측정한 결과 10월의 모기 발생량(3주차 기준)은 163마리(1일)로 지난해 59마리(1일) 대비해 채집량이 275% 증가했다. 또 모기 발생량은 10월 1주차 168마리, 2주차 276마리, 3주차 43마리 등으로 집계됐다. 농촌지역은 금빛숲모기가 10월 838마리가 채집돼 우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청주의 특산품은 아파트’라는 자조섞인 농담이 나온다. 체감적으로 많은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고, 이런 많은 공급량이 인근 지역에 비해 저렴한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2021년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계자산에서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은 64대 36이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부동산 자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따라서 아파트 과잉공급에 따른 급격한 가격하락, 공급부족에 따른 급격한 가격상승은 모두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충청투데이는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전국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판매가 저조한 분위기다.청주지역에서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기차와 수소차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청주에서 전기차 인기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소차의 인기는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다.청주시는 올해 전기차 3555대(승용 2200대, 화물 975대), 수소전기차 380대를 보급(보조금 지급)하는 공고를 냈다.31일 청주시 전기차·수소전기차 추진실적에 따르면 현재 기준 승용차 1730대(78.6%), 화물차 854대(87.5%)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