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 세상 모든 선생님을 응원합니다."25년 차 현직 국어 선생님이 새내기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학교 생활 적응 팁’을 소개한 책을 펴내 화제다.주인공은 제천의 대제중학교 엄재민 교사.광고회사를 그만두고 고향 제천에서 25년째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는 얼마 전 ‘당신은 제법 괜찮은 교사입니다(출판사:책장속북스)’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본인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겪은 숱한 경험과 사례를 △교사 편(1장) △업무 편(2장) △수업 편(3장) △학생·학부모 편(4장)으로 나눠 430페이지에 담아냈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기술 명장을 꿈꾸는 전국 인재 약 1700명이 충남에 모여 열전을 펼친다.16일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이날 천안시 소재의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백제의 숨결, 숙련기술인의 웅비!’라는 주제로 고용노동부와 충남도,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충남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대회는 5일간 천안·아산·공주·보령 지역 6개 경기장에서 이뤄지며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50개
9월 ‘독서의달’에 이어 10월은 ‘문화의달’로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10월은 우리가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할 미풍양속인 효를 위한 달이기도 하다. 과거에 비해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잡을 필요가 있는 시기란 얘기다. 특히 대전은 전국에서 유일한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뿌리축제 등을 통해 일상 생활과 효문화가 밀착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효의 중요성과 함께 대전에서 효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을 들어봤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10여개월간 145만 대전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완수했다. 일선 경찰들이 치안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수사부서 인력을 대폭 늘렸고,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대응 체계도 한층 더 고도화했다.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그간 성과와 대전 치안의 특성, 최근 추진 중인 경찰 조직 재편안 등에 대한 정용근 청장의 입장을 들어봤다. [대담=나운규 정치행정부장]-취임 10개월차가 됐다. 소회는."지난해 12월 30일 19대 대전경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AI야 놀자’ 세종시 학생들이 인공지능 체험에 푹 빠졌다.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를 운영한다.이번 체험전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증대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전은 지난 11일 온빛초를 시작으로 10월 중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교(온빛초, 쌍류초, 전의초, 장기초, 수왕초)에서 운영된다. 미로 탈출 인공지능(AI)로봇, 몸 튼튼 피트니스 인공지능(AI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가정원 선정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 속 충주’로 조성하겠습니다."조수정 충주시 미래비전단 생태도시과장의 포부다.올해 충주시가 미래비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일부 팀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중 신설된 생태도시과장에 조 과장이 임명됐다.신임 생태도시과장에 임명된 조 과장은 첫 번째 임무로 세계무술공원의 이름을 탄금공원으로 바꿨다. 세계무술공원을 탄금공원으로 변경한 것을 두고 지역사회는 충주의 영구적 가치를 잘 담아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첫 단추를 잘 꿴 조 과장은 충주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개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서구의 대표축제인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개막식에서는 식전 공연 및 개막 퍼모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김태우, 거미, 에픽하이 등 유명가수의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진행될 계획이다.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일원에서 아트마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지난 7월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 손길이 추석 명절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지난 1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65만 4,000원을 맡겼다.윤해원 지회장은 “극심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같은 날 청양군 비봉산업단지 입주기업 우일산업(대표 김형수, 사진 왼쪽)도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1,0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중학교와 단양공고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60회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회 한마당 잔치’ 추진을 진두지휘하면서 광폭행보에 나선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주인공은 남주호(64·사진) 추진위원장이다. 남 위원장은 단양중 29회·단양공고 25회 졸업생이다.남 위원장은 총동문회 한마당 잔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품을 팔며 단양 곳곳을 누비고 있다.남 위원장은 "우렁찬 소백산맥의 줄기와 힘찬 남한강의 기운을 받은 배움의 터로 자리 매김돼 발돋움하는 고향 단양에서 어깨동무로 어울리는 ‘2023년 총동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5개 대학이 위치한 천안 안서동에 청년의 요람인 ‘대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단국대·상명대·호서대·백석대·백석문화대 등 안서동 내 5개 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안서동은 5개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생 5만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젊음의 공간’이지만, 교통망이 불편하고 상권과 청년 활동공간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남편과 시인인 아내가 공동으로 작업한 시집을 발간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음성군 금왕읍에 거주하는 김기숭·이선희 부부다.이들 부부가 발간한 책자는 포엠 앤 포토(poem & photo)집 ‘사랑하고 열매 맺고’다.이 시집에는 아내 이선희 시인의 시와 남편 김기숭 작가의 사진 작품이 담겼다.시집 발간회는 오는 18일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옛 사정초등학교에서 부부의 사진과 시 작품을 동시에 전시할 계획이다.사진 작가로 함께 활동해 왔던 이 부부는 아내가 시를 공부하며 자신들의 시와 사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최소리 충청투데이 편집팀장이 한국편집기자협회 제264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한국편집기자협회는 지난 2일까지 이달의 편집상 후보작을 공모해 최종 7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최 팀장은 이번 이달의 편집상 후보작으로 ‘일상이 甲甲해졌다’ 지면을 출품해 종합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회에서 갑질로 인한 문제가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일상이 갑갑해졌다는 의미와 갑질이라는 단어의 갑(甲)을 활용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최 팀장은 “첫 편집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