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원도심 일대를 힙합과 함께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울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이하 힙합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힙합문화 선도도시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힙합페스티벌은 내달 6일부터 3일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 기간 힙합 경연대회, EDM파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예정이다.우선 전국 대회로 개최되는 힙합 경연대회는 브레이크 댄스, 랩 컴피티션,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총 2100만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제9대 옥천군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옥천군민들의 쓴소리를 경청하며 집행부의 잘한 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눈높이에서 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옥천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한 35건의 조례·규칙을 발의하는 등 204건의 의안을 처리해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 기간중 처리한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재미없는 ‘노잼도시’ 청주가 ‘꿀잼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청주시가 올해 들어 야심차게 추진한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 이어 ‘청주 청석굴 뱃놀이 체험장’까지 연이어 흥행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이들 축제가 흥행에 성공한 축제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정도 일탈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라는 3대 요소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들어 꿀잼도시 만들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 결과물로 해석된다.이 시장은 축제의 잇단 흥행 성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는 ‘믿을 水’ 있는 선진 공기업이다. 충청인의 젖줄인 금강유역에 대한 물안전·물복지 실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발맞춰 집중호우 및 가뭄에 대비하는 체계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기업 나눔의 가치 실현에도 적극적이다. 그 중심에 김창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이 서 있다. 김 본부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이 K-water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을 만나 수자원공사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이정배)는 14일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학교 비전홀(강당)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는 재학생과 선수단, 동문 및 학부모, 중학교 야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준우승을 기념했다.‘그리고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축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며 기념 행사를 뜨겁게 달구었다.이날 이태문(28회) 총동문회장, 최상철(28회) 재경동문회장, 함영관(25회) 재경야구후원회장, 김낙수(27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이종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충북도당을 도민을 위한 정책 정당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본보와 인터뷰에서 “집권여당으로서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도당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총선 승리만이 정권 교체의 완결판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도의 ‘새 피 수혈’을 예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단독 응모로 도당위원장을 맡았다. 그동안 중앙당 정책위의장 역임 등과 달리 충북도당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3~1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일원에서 열린 '대전국제와인 EXPO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이 기간 전시장 방문객 3만명, 신세계 대전홍보관 방문객 2만여명, 야외프로그램 참가자 20만명 등 총 2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행사 중 ‘와인&주류 박람회’에서는 16개국 200개 업체 274부스 등 최대 규모로 세계 와인과 국내 와인 및 전통주 등을 선보였다.특히 와인시음과 전시 관람을 위해 찾은 방문객 수는 3만 408명으로 전년(2만 384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 일이 곧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죠."민선 8기 제천시가 펼치는 투자 유치 현장 최일선에서 맹활약하는 공무원이 있다.주인공은 박건우(48·사진) 투자유치팀장.투자 유치를 책임지는 그의 어깨는 늘 천근만근이다.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이라는 무게감 때문이다.민선 8기 제천시가 목표로 세운 투자 유치 규모는 ‘3조원’. 인구 13만의 작은 도시에서 결코 녹록지 않은 규모다.그런데 요즘 들어 박 팀장의 어깨가 제법 가벼워지고 있다. 발로 뛴 만큼, 가시적인 투자 유치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파격적인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로 오세요’라고 말해도 ‘청주로 가면 되죠’라고 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이처럼 충주를 잘 몰랐던 많은 국민들에게 충주의 입지와 문화·관광을 알린 주인공이 있다.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이다.김 주무관은 충주시 홍보담당관이자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책임지고 있는 ‘충주시 홍보맨’이다.현재 충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41만 3000명(9월 11일 기준)으로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다.서울시의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약 18만 7000명인 것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축구에 새로운 돌풍이 불고 있다. 한남대학교 축구부가 지난해 7월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1년간 열리는 대학리그 4개 중 3개를 제패, 3관왕을 기록하며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한남대는 2019년 박규선 감독 체제에 돌입한 이듬해부터 춘·추계 3위를 차지하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현 시점에선 10월 전국체전 우승으로 ‘그랜드 슬램’을 노리고 있다. 축구계에서는 박 감독을 두고 지도자로서 전성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한다. 그가 내세운 ‘빌드업 축구’와 선수들 간의 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8일 일부 국장급과 과장급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먼저 정신영 주택정책과장이 오는 22일자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다.이에 앞서 정 과장은 14일자로 교통건설국장(직무대리)를 맡는다.또 실·국장급 전보를 통해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동구 부구청장, 박민범 동구 부구청장은 인사혁신담당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이와 함께 승진 1명을 비롯, 과장급(4급)에서는 총 4명이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됐다.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우리 고유의 악기가 있다.악기의 이름은 ‘호드기’다. 지역에 따라선 ‘풀피리’로도 불린다.호드기는 소 풀을 먹이러 산과 들로 다니던 시절에 목동들이 허리춤에 차고 다니며 불었던 친숙한 악기이자 무료함을 달래줬던 최고의 놀잇감이었다.하지만 지금은 그 이름조차 생소할 만큼 우리에게서 잊혀지고 있다.이처럼 우리에게서 잊혀지는 호드기를 전승 계승하고 대중화에 힘쓰는 이가 있다.한국갈대호드기 연구원 정영권 장인이다.청주에서는 호드기 부는 사나이로 더 잘 알려져 있다.그는 우직하게 40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