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甲甲해졌다’로 종합부문 수상
“좋은 지면 만들기 위해 더 노력” 소감

최소리 충청투데이 편집팀장
최소리 충청투데이 편집팀장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최소리 충청투데이 편집팀장이 한국편집기자협회 제264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지난 2일까지 이달의 편집상 후보작을 공모해 최종 7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팀장은 이번 이달의 편집상 후보작으로 ‘일상이 甲甲해졌다’ 지면을 출품해 종합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에서 갑질로 인한 문제가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일상이 갑갑해졌다는 의미와 갑질이라는 단어의 갑(甲)을 활용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최 팀장은 “첫 편집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지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264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제264회 이달의 편집상 경제사회부문에서 디지털타임스 배석현 기자의 ‘반도 채 못 판 반도체’, 문화·스포츠부문에서 경인일보 장성환 기자의 ‘암살자!’, 피처부문에서 전자신문 김상희 기자, 박새롬 기자의 ‘色 달라진 승부’, 뉴스 해설&이슈부문에서 경향신문 임지영 차장의 ‘망각의힘, 국민의힘’·한국일보 전신재 차장과 박새롬 기자의 ‘기약 없는 기다림…어제도 40명이 사라졌습니다’, 디자인부문에서 경인일보 박성현 차장의 ‘뒷豚거래’를 선정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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