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13-15일 샘머리·보라매공원 일원서
아트마켓·불꽃쇼 등 즐길거리 다양

지난해 열린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대전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해 열린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대전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개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구의 대표축제인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식전 공연 및 개막 퍼모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김태우, 거미, 에픽하이 등 유명가수의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진행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일원에서 아트마켓과 청년마켓 등 140개 부스가 운영, 지역 예술가와 방문객이 문화예술을 주제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또 유물발굴체험, 샌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외국인 K-POP 경연대회, 서구 갓 탤런트 등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기획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아트 빛 터널’은 빛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와 야외 예술작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여해 축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예술 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느 축제와는 차별된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대표 축제라는 명성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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