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일부 동물 구충제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사람에게 쓰이는 구충제 알벤다졸 품귀 현상도 장기화 되고 있다.7일 지역 약국 등에 따르면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이 암치료에 좋다는 유튜브 영상이 돌면서 인체용 구충제인 알벤다졸도 벌써 수개월째 장기 품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온라인상에는 알벤다졸이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한 블로그에는 ‘알벤다졸은 인체 기생충을 박멸해서 신체 면역력을 올려준다. 지금 현재 개발된 코로나 치료제가 없으
다음 주부터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이뤄지지만 초등 돌봄교실에 대한 운영지침이 없어 안갯속인 상황이다.온라인개학 후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 대한 수업방식·진행 등 관련해 교육과 보육의 경계선이 불분명해졌기 때문이다.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초등학교 148교 중 144교에서 총 2245명의 학생이 긴급돌봄에 참여했다.이는 전체 2.74%로 지난 3일과 비교해 긴급돌봄 이용 학생 수보다 0.84% 증가한 수치다. 앞서 교육부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이 오는 16일부터, 저학년(1~3학년)이 오는 20일
검색어로 보는 4월 7일 핫차트입니다. 1. 코로나19 중증 환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하는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는 국내 첫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팀은 7일 코로나19 감염으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에게 혈장치료를 한 결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이 연구 논문은 이날 발간된 국제학술지 'JKMS'에 게재됐다.연구팀은 71세 남성 A씨와 67세 여성 B씨 등 2명을 대상으로 혈장 치료를 진행했다.먼저 열과
오프라인 매장에 발길 끊기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최악의 시련을 맞고 있다.'철옹성'처럼 여겨지던 백화점 업계마저 무너져 내렸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호텔 업계는 휴업 상태다.매출 대부분을 유동인구에 의존하는 소상공인들은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며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6일 지역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역신장했다.백화점세이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 빠졌다.여성캐주얼, 아동스포츠, 가정용품 등 전 부문의 매출이 줄었다.개학 연기로 인해 대표적 '
검색어로 보는 4월 6일 핫차트입니다. 1. 전 국민 재난지원금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당초 소득하위 70% 가구까지 지급하기로 한 당정 합의안을 바꾸기로 했다.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대책은 복지정책이 아닌 긴급재난 대책이니만큼 지역과 관계없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도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게 중요
세종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시민 편의 서비스를 선보인다.세종시는 개별 업무시스템에 산재해 있는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해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기 위한 ‘세종형 빅데이터 허브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세종형 빅데이터 허브시스템에서 활용하는 데이터는 주민등록, 어울링, 로컬푸드 등 행정 데이터와 어린이집, 서관 등 각종 시설물 데이터, 유동인구, 카드 매출데이터 등 민간 데이터를 망라한다.시는 세종형 빅데이터 허브에 수집된 데이터를 부서 간 공동 활용하도록 하고 이를 근거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을 이루는 평활근의 부분적 증식으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다.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35세에선 40~60%의 빈도로 발견된다.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자궁근종은 호르몬 반응성 종양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커진다.폐경 후에는 더 이상 커지지 않거나 크기가 줄어들 수 있다. △빠른 초경 △불임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가족력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대부분은 무증상을 보이지만 △생리양 증가 △생리 이외의 출혈이 보이는 비정상 자궁출혈 △복부 통증 △빈뇨 △배뇨곤란 △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온라인 개학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선 학교들이 여전히 준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당장 학생 출결관리부터 원격수업 유형 결정을 포함해 경험과 지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9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제일 먼저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교육당국은 지난달 원격수업 운영안을 마련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시범학교 3곳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하지만 일선 학교들의 원격수업 진행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학교는 ebs온라인 클래스 등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미세먼지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줄었다는 낭보가 들려왔다.6일 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충북지역 초 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9㎍/㎥를 기록해 1년 전 같은 기간 46㎍/㎥와 비교해 37%가 감소했다.월별로 살펴보면 올 1월과 2월은 33㎍/㎥, 30㎍/㎥를 기록, 지난해보다 12㎍/㎥, 15㎍/㎥ 감소했다.특히 3월은 25㎍/㎥로 지난해보다 무려 22㎍/㎥ 낮아졌다.초미세먼지 예보등급도 좋음 일수는 16일(1일→17일) 늘었고, 반대로 나쁨 일수
코로나 19확산으로 최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가 유행을 하고 있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도 쉽게 체험하기 좋은 고추장 제조방법을 소개했다.일반적으로 전통 고추장은 콩으로 메주를 띄워 메주가루를 만들고 고춧가루를 밀가루처럼 곱게 빻아 음령 정월부터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에 담근다.그러나 도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소개한 고추장은 계절에 관계없이 만들 수 있고, 방법도 간단하다.1kg 정도의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추장용 고춧가루(150g), 메주가루(120g), 소금(70
수술 없이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광음향 영상법과 광열 치료법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조영제가 개발됐다.포스텍은 김원종 화학과 교수팀과 김철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팀, 윤주영 이화여대 화학과 교수팀이 공동으로 간단한 자기조립 방법을 이용해 만든 나노 구조체를 조영제로 이용해 암 세포를 진단하는 동시에 광열효과로 치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광음향 영상 기술은 기존 사용해온 형광 이미지 기술보다 더 높은 생체투과율로 조직 내 깊은 곳까지 투과해 촬영할 수 있어 차세대 의료 영상 기술로 평가 받는다.광열 치료법은 빛을 조영제에 쏘이고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중국에서 한국 등을 거쳐 유럽과 미국으로 빠르게 확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다.유럽지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에선 사망자만 1만명이 넘어가는 등 갈수록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이탈리아 의사협동조합(FNOMCEO)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의료진은 총 63명, 의료진 확진자 수는 8538명으로 집계됐다.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충분한 의료물품이 없이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들도 역시 큰 문제점으로 떠오른다.유명 패션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최근 극장이 폐쇄되고 공연이 취소되는 등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문화예술계가 온라인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공연예술은 장르의 특성상 현장성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홍보용을 제외한 영상은 찾아보기 힘들다.특히 공연 전체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는 극히 드물다.비싼 티켓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안방 1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오늘 20시 국내 최초 배리어프리 생중계 공연…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늘(3일) 오후 8시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공연 ‘오셀로와 이아고’ 실황을 생중
검색어로 보는 4월 3일 핫차트입니다.1. 쿠팡 소고기 이물질 논란지난달 30일 쿠팡에서 판매된 소고기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쿠팡은 3일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벌레가 아닌 원료육의 근조직 일부로 확인돼 조사를 종결한다"고 설명했다.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국제적인 시험능력 인증제도인 KOLAS를 획득한 분석기관이다.쿠팡은 이물질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상품을 판매 중지하고 전국 물류센터의 동일 상품을 전량 회수해 자체 이물 검사를 실시한다. 필요하면 외부 기관에
[충청투데이 안형준 기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총선 선거국면이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유세 열기가 전보다는 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덜 할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4년간 국회를 책임질 국민의 일꾼을 뽑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투표 당일에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진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선거시즌을 맞아 선거를 다룬 영화들을 살펴보자.-특별시민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는 3선 당선을 노리고 있다. 차기 대권까지 노리는 변종구는 정치판의 권모술수에 능한 인물이다.
대학교들이 1학기 전면 온라인강의 움직임이 보이자 지역 대학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차단을 위한 최선의 대책이지만 추가 연장에는 실습과목 운영 및 중간·기말고사 평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주요대학과 타 지역은 1학기 전면 온라인강의와 무기한 연장 결정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집단감염의 가능성이 여전히 높고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대한 후속조치로 규모가 큰 대학들이 대면 수업을 시행하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지난 1일 이화여대는 울산과기원(UNI
검색어로 보는 4월 2일 핫차트입니다. 1. 조주빈 공범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과 함께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공범 3명 중 2명이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2일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3명 가운데 2명은 검거해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남은 1명은 검거된 사람 중에 있는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조씨의 변호인은 전날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이 조씨와 '박사방'을 공동 운영했
사상 첫 '제로(0%대) 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대전지역 전·월세 시장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세입자들은 대출 금리가 낮아져 월세보다 전세가 유리하고 반대로 집주인은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전 서구 도안동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 84㎡ 전세 실거래가는 지난 1월 2억 7000만원에서 지난달 3억원으로 상승했다.도안동 현대아이파크(84㎡)도 한달새 3000만원이 오른 3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둔산동 목련(117㎡) 역시 지난 1월 5억 5000만원 선에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정부가 오는 6일 예정대로 초·중·고교가 개학했다면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길게는 7월27일까지 유행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감염병연구팀이 마이크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해 개학을 가정해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분석․예측했다.해외나 대구 외 국내 다른지역에서 유입이 없고 신천지 교인에 대한 감염 요인만 있다고 가정해 공동생활에서 감염 확률을 분석했다.대구 시민이 250만명이고 이 중 신천지 교인이 9000여명으로 가정하면 신천지 교
올해 1분기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코스피는 20.16%나 급락했다.이는 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2008년 4분기(-22.35%) 이후 최고치다.이 기간 코스피는 2190선에서 1750선까지 추락했고, 시가총액은 1475조9093억원에서 1179조7287억원으로 296조1806억원 감소했다.코스피 관련 업종지수 82개 가운데 78개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이 기간 상승한 지수는 코로나19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