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세에 대전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가 ‘동병상련’의 처지에 놓였다.무기한 개막 연기에 따른 선수단 관리, 굿즈 판매 등 각 구단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1일 체육계에 따르면 프로축구·프로야구 개막 일정은 여전히 안개에 싸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개막 시점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이사회 개최를 미뤘다.한국야구위원회는 ‘5월 개막’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 코로나 추이로는 여의치 않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상황에 지역 프로구단은 울상짓고 있다.가장 큰 고민은 선수단 관리다.현재 대전하나시티즌과 한
검색어로 보는 4월 1일 핫차트입니다. 1.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만우절인 오늘(1일)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이날 오후 들어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포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떠도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설악산 흔들바위를 떨어뜨린 미국인 관광객 11명이 문화재 훼손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는 않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강력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년범들에 대한 처벌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가해자가 미성년자거나 촉법소년일 경우 수사기관에서 혐의가 입증돼도 대부분 형법상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5∼2018년)간 송치된 촉법소년은 대전 917명, 충남 1079명 충북 811명으로 매년 근절되지 않고 있다.최근 지역에서도 10대 청소년들에 의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들의 처벌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세종시에선
홍성의 한 마을 굴다리가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했다.1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마면 평촌마을 ‘굴다리에 만드는 작은 미술관’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됐다.금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벽화디자인을 위한 회의를 열고, 한 달 간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마을 진입 굴다리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바탕으로 독립만세운동의 성지인 금마면을 상징하는 독립운동가의 모습과 금마면 철마산의 모습을 그려 넣는 등 굴다리라는 한정된 공간에 금마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
증평군립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메이커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증평군이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재로 떠오른 메이커를 길러내는데 힘을 쏟는다.1일 군에 따르면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20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메이커 프로그램은 3D 프린터, 레이저기기 등의 첨단 장비와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즉석에서 사물을 만들어 내는 미래융합형 프로그램이다.7월부터 증평군립도서관은 2명의 프로그램 강사와 기자재·강의재료 등을 지원받아 3D프린터와 3D펜 활용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아드하르(Aadhaar)아드하르는 힌두어로 '기반'이란 뜻이다.12자리 개인번호와 홍채·지문·얼굴 등 생체 정보까지 담긴 인도의 디지털 신분증 시스템이다.인도 정부는 2009년 아다하르 체제 구축을 시작했다. 원칙적으로 아다하르 발급은 개인의 자발적인 동의에 따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대전지역 기업들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바이오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진단키드를 개발하고 해외 수출길을 여는 등 세계적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한 코로나19 체외진단 키트가 유럽, 동남아 등 주요국과 연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오산업도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솔젠트㈜(공동대표 석도수, 유재형)는 코로나19 진단시약 2
세종시에 거주하는 디지털 취약계층 노인들이 마스크 재고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약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31일 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공적마스크 입고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시는 위치기반 스마트 포털인 ‘세종엔(smartsejong.kr)’을 통해 공적마스크 입고시간, 입고추이, 판매시간, 품절시간 등 다양한 마스크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그러나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시민은 실시간으로 마스크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워 이번 자동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딸랑딸랑”연말이면 번화가에서 어김없이 울리던 종소리가 봄꽃이 피는 4월에 들려온다. 구세군의 따뜻한 종소리다.31일 흑석동 기성농협 앞에선 구세군의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이 열렸다.이날 캠페인에는 고사리 손부터 주름진 손까지 하나둘 나눔에 참여했다.엄마 손을 잡고 다가온 아이는 “엄마가 준 용돈을 모아서 샀어요. 고마운 청소아저씨들께 전해주세요”라며 사랑을 전했다.그들은 평소 때와 달리 자선냄비에 현금을 넣지 않았다.그 대신 요즘 눈에 익은 ‘마스크’를 소중히 담았다.구세군은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확산세에
추운 겨울이 가고 봄 느낌이 물씬 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제법 가벼워졌다.겨울옷은 다른 계절 옷에 비해 가격이 비싼데다가 한 번 정리해 넣어두면 잘 꺼내지 않기 때문에 보관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옷 소재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겨울옷 보관법을 알아보고 다음 겨울에도 예쁘게 입어보자. ▲패딩겨울 추위를 버티게 해주는 패딩은 드라이 클리닝 시 오리깃털과 솜털의 기름기가 빠져나가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다.목과 소매 등 부분 오염은 클렌징 워터나 클렌징 티슈 등으로 가볍게 닦아 내고 전체 세탁이 필
만우절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범칙금 변경 사항’에 관한 허위 정보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31일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인터넷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자동차 범칙금 인상 뉴스는 모두 허위 사실 ‘가짜뉴스’다.해당 가짜뉴스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추경으로 정부가 세금이 부족한가보다. 4월 1일부터 교통범칙금이 2배로 오른다’는 내용과 함께 자동차 범칙금 변경안 6가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주정차 위반 4만→8만원 △과속카메라 속도위반 시 20㎞ 이상마다 2배 적용 △신호위반 6만→12
검색어로 보는 3월 31일 핫차트입니다. 1. 수능 연기개학이 계속해서 밀리자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수시·정시모집 등 대학 입시 일정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수능은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하고 대입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16일 늦췄다.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장기간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수험생의 대입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고자 연기했다”고 설명했다.12월
최근 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드라마나 영화, 광고 등에서 의학 용어를 접하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이중 흔하게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디스크다.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장시간 목에 무리를 주는 생활 패턴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기존 환자의 연령대에 비해 젊은 목 디스크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그럼 디스크 혹은 목 디스크는 무엇일까?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인 척추는 목에서 꼬리뼈까지 총 32개 또는 33개의 분절로 이뤄져 있다.각각의 척추 사이에는 디스크(추간판)가 있는데 디스크는 척추를 연결하며 척추 사이에 발생하는
충주 사과가 애플 사이더로 재탄생해 인기를 끌고 있다.사이더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스파클링 과실주로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충주사과를 이용해 애플사이더를 만들어온 댄싱사이더가 2020년 신제품 ‘요새로제(YOSÉ ROSÉ)’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애플사이더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충주사과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프리미엄 라인 첫 런칭 제품인 요새로제는 충주사과와 오미자, 라즈베리의 조합으로 상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기관장 선임까지 지연되며 원장 공백에 따른 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3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당초 31일 개최예정이었던 정기이사회를 서면으로 대체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NST 소관 25개 출연연의 2019년도 결산 및 예산변경안 등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됐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서면 이사회로 처리되고 있다.이메일로 안건에 대한 각 의견이 모아지면 가부가 결정되는 방식이다.문제는 서면 의결이 불가능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후 다시 복역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범죄는 절도죄로 나타났다.법무부는 30일 2016년 전체 출소자 재복역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재복역률은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에 수용돼 출소한 후 다시 범죄를 저질러 3년 이내 다시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비율이다.죄명별로 절도죄 재복열률이 50%로 가장 높았다.이어 마약류범죄(45.8%)와 폭력(31.3%), 과실범(25.1%), 강도(22.8%) 순이었다.수형자들이 재복역하는 경우 출소 죄명과 동일한 죄명으로 다시 수용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어로 보는 3월 30일 핫차트입니다. 1. 소득하위 70%정부가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 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며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정부가 재난 상황과 관련해 전체 가구의 70%에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기는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소득하위 70% 가구에 해당하는 약 1
충청권 지역 경찰이 ‘S자형’(트랩형)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새로운 음주운전 단속 방법을 도입했다. 이는 일대일 접촉식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지자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한데 따른 대책이다.30일 경찰청에 따르면 1월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개월 간 전국적으로 음주사고는 26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88건) 대비 22%(481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음주사고 증가 현상은 코로나 확산세에 ‘경찰이 음주단속을 안한다’는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충청권
보통 하루 이상 걸렸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분석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한 분석 도구를 이용해 10분 내로 확인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이 시스템은 대규모 도시 데이터를 수집·처리하는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기술을 활용해 역학조사 절차를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확진자의 신용카드 사용정보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동선 관련 정보를 전산망을 통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조사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기존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민이 주거지 인근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원이 있는 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원거리이동이나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시기에 쌍용공원, 천변공원, 능수버들공원, 아름드리공원 등을 다양한 볼거리와 꽃으로 가꿔 거주지 주변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쌍용공원은 구역을 나눠 곳곳에 특색있는 식재공간이 조성된다.주 산책로 주변에는 꽃이 피는 목수국, 황매화, 병꽃나무 등의 화목류를 심고, 주 진입광장 바닥에는 LED를 설치해 진입환경을 개선한다.향후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