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가 국내 와인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7일 도에 따르면 와인연구소는 전국 와이너리 농가를 대상으로 와인의 품질을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등 수입 와인에 맞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영동군에 위치한 와인연구소는 FTA에 대응하고 와인 품질 고급화로 미래 한국 와인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2014년 설립됐다.와인의 기본 품질인 pH, 총산 및 주정도 등과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및 항산화활성 등 기능성과 향기 성분까지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전 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기업들도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CNN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광고판에 로고의 알파벳 글자를 기존보다 넓게 띄운 광고를 실었다.로고와 함께 “떨어져 있는 것은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Staying apart is the best way to stay united)”이라는 문구도 담았다.동그란 원 4개가 걸쳐져 있는 로고로 유명한 자동차 생산 업체 아우디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요청하자, 해당 키트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 청원이 등장했다.해당 청원은 27일 현재 20만건의 동의를 받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라는 청원이 등장했다.청원인은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조기에 겪었으나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폐쇄 없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진정 시키고 있다”고
검색어로 보는 3월 27일 핫차트입니다. 1. 총 9332명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사이 91명 발생했다.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9332명으로 전날보다 91명이 늘어났다.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4명, 경북 9명, 서울 12명, 경기 11명, 인천 3명 등으로 나타났다.해외 유입사례도 꾸준히 늘어 입국 검역단계에서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해외유입은 309명으로 이중 31명은 외국인이다.확진자 중 완치 후 격리해제 된 사람은 전날보다 384명 늘어난 452
대전지역 관광 환경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관광전략 마련에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통계가 나왔다.그동안 대전 관광에 대한 신뢰 있는 통계가 없어 관광관련 행정ㆍ 홍보ㆍ연구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주요 관광현황과 발전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2019~2021)를 맞아 실시한 ‘2019년 대전관광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결과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성심당, 으능정이거리, 한밭수목원 등의 순이며, 선호하는 음식은 성심당 빵,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지난해 말 기준 20대 국회의원 재산변동 목록에는 부동산, 주식, 현금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뿐만 아니라 고가의 귀금속과 악기, 예술작품 등 특이 소장품도 다수 포함됐다.미래한국당 조훈현 의원이 배우자 명의 2500만원짜리 2.5캐럿 다이아몬드, 미래통합당 이종구 의원도 배우자 명의로 300만원 상당의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100만원 상당의 2.8캐럿 사파이어 반지를 각각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도 1000만원 상당의 1캐럿 다이아몬드를 보유했다.통합당에서는 염동열 의원
북튜버 락서가 2020년 ‘책 읽는 청주’ 후보 도서 소개에 나섰다.북튜버는 책을 뜻하는 ‘Book’과 ‘유튜버’의 합성어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크리에이터들을 이르는 말이다.26일 청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020년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소개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지금까지 책 읽는 청주 후보도서 소개는 지면으로만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영상매체에 익숙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소통채널을 다양화 하고자 처음으로 영상화했다.이번 작업은 깊이 있는 소개와 냉철한 분석 등으로 유튜브에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유흥업소에 놀러왔다는 기록을 어느 누가 남기려고 합니까?”25일 밤 8시 30분 대전시 유성구 유성호텔 인근.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방, 마사지숍 등 각종 유흥업소가 자리 잡은 이 일대 네온싸인 불빛이 사라졌다. 평일 퇴근시간대 이후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한산하기만 했다.이날 대전경찰과 대전시·유성구청 직원 점검반은 유성구 관내 유흥업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정부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 밀접접촉시설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지 나흘이 지난 시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확산에도 지역 예술인을 위한 프로젝트가 묵묵히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청년·중견예술인 조명부터 전방위적인 예술인 지원까지 암울한 문화계 속 희망이 피어나고 있다는 평가다.26일 문화계에 따르면 지역 문화기관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대전시립미술관은 16일부터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0’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 중이다.충청권에서 활동하는 젊은작가들을 지원·육성해 지역문화의 미래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실제 넥스트코드는 1999년 시작 이래 20여 년간 132명의 청년작가를 발굴했다.사실
검색어로 보는 3월 26일 핫차트입니다. 1. KB국민카드 대전지점KB국민카드 대전지점은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임시폐쇄 수순에 들어간다.임시 폐쇄 기간 중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해당 직원은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n번방 영상도 가지고 있어요. 미성년자가 나오는 영상까지 포함해서 60만원에 보내드릴게요."'박사방'으로 불린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24·구속)씨의 범죄행각이 경찰 수사로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이런 수법으로 만들어져 유포된 착취물 상당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몰래 거래돼 2차 피해를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사이버상의 불법 성 착취물 유통 실태를 잘 아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n번방'과 그 파생인 '박사방'에서 나온 영상들은 내용물에 따라 5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달러라이제이션은 달러가 자국 내 통화의 기능을 완전하게 대체했거나 국내 통화와 달러가 병행해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최근 북한 경제의 외화 의존도가 커지면서 이에 대한 주목도가 커졌다.이종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남한제지 이전부지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신탄진 구도심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앞서 1차로 공급된 단지에 이어 추가로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되면서 신탄진 일대가 기대감으로 차오르고 있다.25일 대전시와 대덕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열린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안건이 조건부로 통과됐다.남한제지 도시개발구역은 대덕구 신탄진동 100-1번지 일원 옛 남한제지 공장부지 15만4593㎡에 공동주택과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 시행방식은 수용 또는 사용 방식으로 사업 시행자는 동일스위트다.동일스위
청주 무심천변 벚꽃이 작년보다 닷새 이른 24일 꽃망울을 터뜨렸다.그러나 내달 5일까지인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권고 시기와 맞물려 있어 청주시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무심천변은 왕벚나무 2200그루가 있는 청주의 대표 벚꽃 명소 중 하나다.지난해 3월 29일에 폈던 무심천 벚꽃은 일조시간 증가와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올해는 개화시기가 앞당겨 졌다.무심천 벚꽃은 다음주 중 일주일 가량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방역당국은 꽃구경 등 야외활동을 하더라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무심천변의 경우 거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오늘 민식이법 시행됐나요? 그래서 몇 키로 내로 달리면 돼죠?”25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 목동 목동초등학교 인근.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딴 일명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는 첫날이지만 이곳엔 여전히 제한속도를 지키지 않는 차들로 즐비했다.민식이법은 △제한속도 30㎞/h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정지 △스쿨존 내 주·정차 전면 금지 등이 주요 골자다.하지만 이날 초등학교 인근 도로를 지나는 많은 차들이 여전히 제한
검색어로 보는 3월 25일 핫차트입니다. 1. 김건모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 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A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김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당시 김씨 측 변호인은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의 말과는 다른 자료들을 경찰에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지금 서해바다에선 봄을 맞아 제철 수산인 실치와 주꾸미가 잡이가 한창이다.서해안 대표적인 실치 어장인 충남 당진의 장고항 앞바다는 요즘 제철을 맞은 실치잡이가 한창으로 당진 9미 중 하나인 실치회가 봄철 입맛을 돋아주는 별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실치는 흰베도라치의 새끼로 주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서식한다.베도라치는 깊은 바닷속 돌 틈에 숨어 살다가 12월경 알을 낳는데 1월쯤 실치가 알을 깨고 나와 조류를 타고 연안으로 이동해 2~3개월 동안 성장한 후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는 5월 중순에서 6
코로나 19로 문 닫힌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24일 청주시에 따르면 고인쇄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각 전시실의 주요 전시물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전경을 찍은 파노라마 VR 등을 즐길 수 있다.특히 ‘청주와 직지’, ‘흥덕사 이야기’, ‘금속활자 제작방법’등 다양한 영상도 수록돼 있어 쉽고 재미있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다.또한 영어, 중국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반려견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펫팸족들의 마음은 마치 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과 같다.사람과 반려견 모두에게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두부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암세포 억제와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반려견을 위한 수제간식 재료로도 많이 이용되는 두부는 수분함량이 높아 체중감량이 필요한 반려견에게 효과적이다.또 반려견이 특정 단백질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시 대체식품으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분양 일정은 물론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여부까지 결정짓지 못하면서다.24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대면접촉을 꺼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퍼지면서 부동산 업계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선보이고 있다.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실제 견본주택을 VR카메라로 촬영하거나 3D 영상으로 세대 내부를 구현해 온라인을 통해 견본주택의 정보를 제공한다.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실물 견본주택의 특성상 오프라인 모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