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소개했다.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종합정보를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시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연장에 따라 학습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마련했다.청소년 온라인 교육 콘텐츠 안내를 살펴보면, 교과 과정에 관한 학습 자료뿐만 아니라 청소년활동, 인문학, 진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한 눈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가 유독 잠잠한 이유는 안정적인 택배시스템 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대구에서 신천지 성도인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첫 주말 2월 21~23일에 반짝 사재기 조짐을 보였지만 이후 바로 안정세로 돌아섰다.CJ대한통운이 2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6주간 1억8000건의 물품 배달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2월4주(2월23∼29일) 생수, 라면, 통조림 등 비상물품 배송 주문량이 직전 주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주말 물량이 통상 월요일에 송장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종사하는 직자인 10명 중 6명이 세대 차이를 느끼고 윗세대로 갈수록 그 체감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30개 대·중견기업 직장인 약 1만3000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기초로 세대별 심층 면접을 거쳐 작성된 '한국기업의 세대갈등과 기업문화 종합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직장인 63.9%는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었고, 연령별로는 20대의 세대 차이 체감도가 52.9%로 가장 낮았다.반면 30대는 62.7%, 40대 69.4%, 50대 67.3%가 세대 차이를 느낀다고 답해 윗세대로 갈수록
코로나 사태 이후 영동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10일 군에 따르면 ‘영동 무지개 시티투어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는 대외 이미지 집중 부각, 차별화된 문화관광 요소 재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는 지역만의 특화된 문화, 예술, 관광 자원을 활용해 주제와 이야기를 입혀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시내관광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간 3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또한
검색어로 보는 4월 10일 핫차트입니다. 1.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박근혜 청와대와 옛 여권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은 지난 7일부터 나흘째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박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기록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특수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출범한 특조위의 조사를 옛 여권 인사들이 방해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된 문건들을 확인 중이다.대통령
제천시가 귀농인의 집을 추가 조성해 새내기 귀농인들을 돕는다.9일 시에 따르면 수산면 대전리에 위치한 옛 수산초교 대전분교를 매입해 내년 국비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집’ 10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관내 귀농인의 집은 봉양읍 3곳, 금성면 1곳으로 총 4곳이다.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주거공간이다.특히 귀농 경험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어 입주 희망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그동안 옛 수산초교 대전분교는 폐교된 이후 방치돼 농촌의
최근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학교신설 여부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9일 지역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마·변동 일대에서 재개발 사업 붐이 일면서 학교 신설 여론도 고조되고 있다.도마·변동 촉진지구 내 조합이 설립돼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곳은 1·3·6·8·9·11구역 등 6개 구역으로 모두 합하면 1만 세대가 넘는다.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곳은 추진위원회 설립을 갓 마친 12구역과 추진준비위원회를 꾸린 2·4·5·6-1·12·14구역 등 5개 구역으로 1만 3000세대 규모다.현재 착공에 들어간 8구역과 함께
만취 상태에서 수십m를 운전한 운전자들이 법원에서 연이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6·여)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밤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7%(운전면허 취소 기준 0.08%)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A씨는 술에 취한 채 50m가량 차량을 몬 것으로 조사됐다.이 판사는 "2013년에도 벌금형 처벌을 받았는데도 다시 음주 운전을 했다"고 양형 이
내일부터 이틀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사전투표소 방문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고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검색어로 보는 4월 9일 핫차트입니다. 1. 핀테크 혁신펀드4년간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핀테크 혁신펀드’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이달 중 2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시작으로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855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다.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핀테크 혁신을 가속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핀테크 혁신펀드를 속도감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핀테크 혁신펀드는 KB·NH·신한·우리·하나 등 주요 금융그룹과 지방은행, 은
대전 유성구 한밭대로의 보행자횡단시설 설치가 진전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그동안 유림공원과 유성홈플러스를 잇는 횡단시설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제기됐지만 시가 횡단보도, 육교 등 횡단시설 형태를 잡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편만 지속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9일 대전시와 유성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시는 도로교통공단과 대전경찰청과 해당 구역에 보행자횡단시설 설치를 관련 사항들을 검토한 바 있다.해당 구역은 한밭대로를 중심으로 유성천과 유림공원, 유성홈플러스, 버스정류장 등이 나뉘어져 보행자횡단시설 설치가 지속해서 건의됐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비경쟁인수 옵션국고채 전문 딜러(PD)가 입찰 시 인수한 국고채 일정 비율을 나중에 경쟁 없이 낙찰금리로 매수할 권리를 말한다.각 PD사는 국고채 연물별로 입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입찰일에 결정된 낙찰 금리에 국채를 매입할 수 있다.기획재정부는 이달 국고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예산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국내 야간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관광공사는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신규 핵심 사업으로 야간관광 100선 선정에 나서 지난 2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실시해 매력도, 접근성, 치안, 안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이번 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 100선에는 전국의 유명 야간
“지난 주말에 골목에 있는 가게들 앞에서 대기하는 사람들, 벚꽃 사진 찍는 이들로 골목 전체에 사람들 천지였어요. 집에만 있으라고 하는데 집 주변이 더 위험한 것 같아요.”대전 동구 소제동에 사는 A(78) 씨는 몰려드는 나들이객들 때문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이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주택 사이사이에 카페, 식당 등이 위치한 소제동의 특성상 나들이객들이 골목까지 들어와 A 씨의 집 주변을 맴돌았기 때문이다.특히 대동천변에 사는 A의 집 인근에 벚꽃까지 만개하면서 나들이객은 더욱 몰렸던 상황이다.A 씨는 “벚꽃나무 밑에서 사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천시 어린이들이 집에서 ‘체험형 치아 놀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8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보건소가 치카치카 홈스쿨링 용품 대여사업을 진행한다.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교육이 일시중지 됨에 따라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유아 보육시설과 가정에서 주도적으로 치아 건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대여물품은 교사나 부모가 교육하는 구강보건 교육용품 4종과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치아건강 놀이용품 4종으로 총 8종이다.교육용품은 동화와 뮤직비디오 시청이 가능한 뮤직북, 교육용치아모형 칫솔, 교육 매
검색어로 보는 4월 8일 핫차트입니다. 1. 무기징역 구형오늘(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부천 링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간호조무사 A(32·여)씨에게 검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살해한 내용임에도 피고인은 살인 혐의를 부인하며 적반하장식 주장을 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수사기관 조사 때 수시로 거짓말을 하고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을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게 유족들의 고통
대전 서구지역 재건축 쌍두마차인 숭어리샘과 용문1·2·3구역이 건축 변경 심의를 나란히 통과해 분양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둔산 도심에 인접한 재건축 단지 2곳은 입지 조건이 뛰어난 알짜 단지로 꼽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 건축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 변경 계획에 대한 안건을 서면 심의로 진행했다.앞서 숭어리샘 조합은 괴정중·고등학교 방향 주차 진·출입구 추가 설치, 근린생활시설 일부변경, 아파트 색채 변경 등에 대한 건축심의 변경 신청을 요청했다.용문1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국내 예술단 최초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합창 콘서트’를 선보인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단원들이 모여 연습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무관객 콘서트를 진행한다.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완성시키겠다는 구상이다.스마트폰 세대의 단원 60여명이 각자의 집에서 제시된 연주곡목을 연습하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이를 온라인 합창 영상으로 취합한다.천경필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온라인공연에서 들을 수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장류를 분양하는 마을이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장항아리를 분양한다.이곳에서 만든 장은 볏짚으로 메주를 발효하고 태양에 말리는 등 전통방식 그대로 오랜 기간 두고 만들어 맛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국내산 콩과 천일염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는 평가다.장항아리 분양가는 19만원이며 항아리당 된장 30kg, 간장 3.6ℓ를 가져갈 수 있다.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최대 2년까지 보관·관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코로나19예방에 있어서 스마트폰 소독은 필수적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인 사스 바이러스는 시멘트벽에서 36시간, 플라스틱에서 72시간 생존한다.특히 스마트폰의 금속이나 유리 표면에 붙은 바이러스는 최장 96시간까지 버틴다.아무리 손을 꼼꼼히 씻어도 오염된 스마트폰을 만지면 소용이 없는 셈이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근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을 농도 70%의 이소프로필 알코올 솜 또는 클로락스 소독 물티슈로 부드럽게 닦아낼 것을 권고했다.물과 소독용 알코올을 6대 4 비율로 섞어 헝겊에